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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 우체부 배달희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29
부연정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승 우체부 배달희
청소년 소설에 빠진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저승 우체부 배달희
표지부터 여아 취향 저격이죠?
교복을 입은 긴 머리의 소녀와
골든리트리버의 만남!
읽기 전부터 어린이가 잘 읽을것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부연정 작가는 소리를 삼킨 소년으로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청소년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작가의 다른 책도 재미있어보이는데 읽어봐야겠어요.

저승 우체부 배달희
책에는 별도의 목차는 없이 바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주인공 배달희의 소심한 모습을 책을 통해 접하다 보니
저의 학창시절도 떠오르더라고요.
자존감이 낮았던 배달희에게 저승사자는
배달희씨는 특별합니다.
출처 입력
라는 말을 하고 저승우체부 역할을 맡기죠.
우리 어린이들도 누군가 이렇게
지지해주는 어른 한명만 있어도
달희처럼 성장할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게 바로 이런 책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고요.
책을 읽기 시작하자 손을 놓을수 없었는데요
이웃집 안내견 하루가
저승 우체부 배달희의 첫 손님으로
등장합니다.
시작부터 바로 눈물바다였지요.
딸도 엄마 이책 엄청 슬퍼~ 라고 스포를 해줬는데
알고는 읽었지만 역시나 너무 슬펐어요.

저승 우체부 배달희
청소년 소설답게 또래에 흔하게 있을법한
소심한 여학생의 성장이야기가 감동적이었어요.
우리 어린이는 배달희만큼 소심한것 같지는 않지만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무탈하게 넘어갈 수 있길 희망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 소재를 통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던 소녀에 감정이입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초등 고학년 또는 배달희와 같은 중학교 1학년들
추천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