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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자식에게 기대던 시대에서 셀프부양의 시대로
강창희.고재량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9월
평점 :
즐겁고 건강한 은퇴를 꿈꾸며
자식에게 기대던 시대에서 셀프 부양의 시대로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자식이 부모보다 가난한 시대가 왔다!

이제 곧, 발등의 불 노후준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고자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우리 가족은 이미 책에서 다루고 있는 IRP를
이직하며 중도 해지해서 엄청난 금액의
세금(16.5%++)를 뱉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20% 정도 되었던 거 같아요.
내 돈이지만 필요할 경우 일부 출금이 거의 불가능한
IRP는 고민 끝에 해지했지만
세금은 너무나 아까웠어요.

오십부터는 노후 걱정 없이 살아야 한다 :: 목차
목차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성장에 살고 있는 우리는 부모님 세대처럼
자식의 교육에 올인하는 삶이 맞는 걸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지만
스스로 자립하는 힘을 알려주는
현명한 부모로서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대
아래, 위 모두 힘든 낀 세대가 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절보다는
호시절을 지내왔던 거 같아서
아이의 미래가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과의 비교로 고령화 시대의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하지만, 저는 부동산 관련 내용은 꼭 일본처럼
가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각자의 판단에 맞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요.
50세까지 열심히 일한다는 가정하에
사실 50세까지 잘 다닐 수 있는 것도 복이죠.
은퇴가 빨라지는 시기에 살고 있죠.
50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한
55세까지의 공백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제2의 직업이나 투자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역시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 아닐까요?
돈+건강+외로움
노후의 3대 불안함의 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도 일이라고 합니다.
노후를 대비해 기 위한 자기개발,
혹은 취미생활에 대한 투자도 필요해 보여요.
재테크+연금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금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부정적이었는데
세제혜택을 잘 활용하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노후대책에 대해 막연한 생각이 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금융지식이 전무하던 시절을 뒤로하며
이제 책과 유튜브 등을 통해
조금은 익숙해진 금융자산, 연금에 대한 이야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깨비드림커뮤니티 서평 이벤트로 받은 책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