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스터리 걸작선 02 : 모래시계 외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4
로버트 바 외 지음, 이정아 옮김, 박광규 / 코너스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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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미스터리걸작선을 1권과 2권으로 출판한 코너스톤에서 나온 책이 있습니다. 모래시계와 살인자 라는 단편을 선두로 많은 단편 미스터리소설이 들어가있는데, 미니북 , 헨디북 이라고 부르나요? 한손에 딱 잡히는 아담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한 무게와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가격인데, 한권당 3천원이 안되더라구요!!! 와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자인이 클래식하고 색감도 이쁩니다. 책을 고를때 꼭 디자인이 이뻐야한다는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잖아요. 이쁜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잖아요 ㅎㅎ 세계미스터리걸작선 제2권인 모래시계외 에서는 1권인 살인자외 에서 와 마찬가지로 단편이 여러작품 실려있는데, 이야기의 끝부분에 흥미로운 의견이 적혀있습니다. 바로, 미스테리의 황금시대라고 하면 셜록홈즈가 떠오릅니다. 근데 당시에 책 보다는 작가의 인기에 힘입어 책들이 팔리는 시대였다고 하더군요. 즉, 한번 성공한 작가가 아니라면 그당시에 아무리 글을 잘써도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힘든 시대라는 거죠. 그래서 가장 중요했던것이 대중을 위한 잡지 였다고합니다.

책을 읽는다는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세계미스터리걸작선을 보면서 잡다한 책에 대한 지식과 외국의 문화를 배우는 과정이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책에 대한 거부감에 독서는 하고싶지만 하지못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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