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치가 김영춘의 에세이 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대 때부터 정치세계에 엮여, 지역주의 정치에 맞서 싸우겠다는 나름대로의 포부를 들고 정치인이 되었고, 그 중간중간 유명한 대통령들과의 그리고 유명한 정치 일화를 중심으로 자신의 정치 성장기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책의 표지에 적힌 살아있는 한국사라는 이야기는 이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몰랐던 지난 과거의 한국사를 보게되었고, 그이야기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그간 정치에 대해서 나몰라라 했던 자신의 모습이 현재 한국의 모습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