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배신
김은 지음 / 깊은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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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배신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 잖아요. 많이 읽으면 그만큼 성장할텐데, 이미 많이 읽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고 무엇이 변했을지 많이 궁금했어요. 저는 독서 초보이기 때문에 완전 독서라는 것도 모르고 독서에 대한 방법 이라든가 그런건 없거든요. 그냥 읽고 메모하고 서평을 블로그에 작성하는게 다였어요. 그래서 저자의 성장 스토리가 더 궁금했습니다.

 

블로그에 서평을 남기면서 생긴 습관중 하나가 작가의 이력?을 보게된 점이에요. 예전에는 책을 거의 안읽기도 했지만 저자에 대한 궁금증 따윈 1도없었거든요. 이번 책 독서의 배신의 저자 김은님은 보고싶은 책을 쌓아놓고 온종일 실컷 보는게 소원인 16년차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전에는 책을 내는 작가는 처음부터 아니 태생부터 작가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이 말하는 가장 중요한 독서법, 즉 독서에 배신당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둬야할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읽기는 내용을 파악하고, 두번째 읽기는 저자를 이해하며, 세번째 읽기에는 나를 성찰하기 위해 읽어라. 즉, 세번 읽기를 통해 독서를 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책을 읽고난 뒤 입니다. 기록을 위한 기록은 버리고 책을 읽었다면 그내용을 나에게 접목시켜 실천할수 있는지를 확인해야한다는 거죠.

알고 있다고해서 내것이 되는게 아니라 실행으로 옮겨야 내것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때문에 저자의 실패경험을 통해 독자는 배울수 있고 필요성을 공감하게 됩니다. 아직도 '나는 알아 그거' 한마디로 끝내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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