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단지 제목이 눈에
띄어서 였다. "오늘도 직원들의 문제행동
에 시달린 상사를 위한 즉시 적용 해결책" 이 문장 하나가 이토록 마음에 와닿
는다는건 무슨 까닭일지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이시카와 히로코는 73년생
으로 흔히 말하는 '꼰대'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지만, 노무관련 상담을 하면서 기
업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에 기여한다
하니 책 내용이 도움되는게 있지 않을까?
내가 느끼고 있던 직원의 몬스터화 보다
이책에 등장하는 몬스터직원들의 레벨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끔 주먹을 쥐게하는
내용도 나오는데, 충격적이었던건 마음
의 준비 없이 읽게된 '들어가는말'의 내용
은 이렇게 시작한다. '퇴직한 직원이 변호
사를 통해 내용증명서를 보내왔다.' 이 한
문장으로 충분히 설명된다고 생각하는
데, 굳이 뒷 문장 까지 볼필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