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 한국인의 비밀 무기
유니 홍 지음, 김지혜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미국에서 먼저 출간됐으며

이후 15개국으로 번역되어 출판됐는데

독특하게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

눈치 하나로 책을 낼수 있다는 사실이

궁금하고 신기해서 보게 됐다.

저자 유니홍님은 미국에서 자라 한국에

서 청년기를 보내게 되는데, 한국어 한마

디 못하던 그가 한국에서 배워야 했던

눈치 조기교육 경험과 그속의 교훈을

미국 예일대 철학 전공을 살려 독자들

에게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눈치란 오랜 세월의 자신

만의 경험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책은 눈치가 없거나 눈치가 필요한 사람

들에게 [눈치의 법칙8가지]를 제공한다.

이것은 저자 개인의 경험과 그것을 뒷받

침할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것을 볼수있다.

여기서는 핵심 법칙 2가지만 적어보겠다.

1. 마음을 비워라.

상황을 제대로 보고 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려면 편견을 버리는것이 전제다.

우리는 타인을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서

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처하기 전에,

자신의 기분 상태를 확인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명상을 통해 해결할수 있으며, 이는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데

장기적인 도움을 준다.

2. '관찰자 효과'

양자물리학에서 '관찰자 효과'라는 개념

은 관찰하는 행위만으로 사물을 변화시

킨다는 의미인데, 이는 사람이 방에 들어

가는 단순한 행위에도 마찬가지이다.

눈치 전문가가 되려면 방에 들어설 때

관심을 받으려 애쓰기보다 먼저 방의

분위기를 관심있게 살펴야 한다.



이 책은 자기계발 도서라는 점을 인지하

기 바란다. 나에게 필요한 점을 책에서

찾고 유익한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는 말이다.

때문에,

'눈치'를 내것으로 만들 방법을 찾는다면

읽어 볼만한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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