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

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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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정치는 나와는 다른세계 이야기 였고, 투표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쉬는날' 이었다. 간혹 듣는 이야기중 하나인 '당신의 한표가 나라를 바꿉니다.' 는 당최 와닿지 않는 문구였고, 흘려듣는 이야기 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정말일까' 하는 마음이 없는건 아니었던듯, 권력의 배신이란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냈고, 해결방법 또한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호기심으로 바뀐것도 한몫했다.



저자 소개


권력의 배신의 저자 마이클 포터는 미국 경제학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자로 논문으로 수상을 하며, MBA 수업을 직접 개발하고 진행하는 경영전략가라고 불릴정도의 하버드 경영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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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줄거리


책의 저자 마이클 포터는 현재 정권과 국민을 '정치에 대해 불평하기도 하지만, 바뀔수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에 변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꺽고 합당한 분노의 표출도 쉽게 진압한다' 라고 표현한다. 즉,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할수록 정권은 국민을 무력화하기 쉽다 '라고 받아들일수 있을 것이다.


책 권력의 배신은 미국 정치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로, 미국의 역사와 현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변화속 이루어낸 이야기 까지 담아내고있다. 또한, 저자는 책속에서 한결같이 정치 시스템의 변화를 외치며 독자들에게 함께 해달라고 줄곧 외치고 있다.



책 그리고 후기


"이책에서 다루고자 하는것은

정부 자체가 아니라

정부 시스템 이다"



저자 마이클 포터는 '권력의배신' 초반에 " 오늘날 정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막는 중요한 장애물이 되었다" 라고 서술한다. 이책은 처음 책을 읽게된 계기에서 밝혔듯, '이런 정권이라도 내가 투표하고 참여한다면 과연 바뀔수 있을까?' 라는 나름 티끌의 희망을 안고 그 해결책을 보게 되리라는 나의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 시켜 주었다.

책은 두 단원으로 분류할수있다. 바로 원인과 해결책 이다. 단, 미국의 정치와 정권을 이야기함에 다소 생소한 단어와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는데, 250페이지 중에서 그 절반이 원인이고, 나머지 절반이 해결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MBA수업을 직접 개발하는 사람답게, 몇가지 용어를 직접 만들어 정치문제를 이야기한다. 처음엔 생소했던 용어와 단어가 익숙해지자, 미국의 정치권과 한국의 정치권이 그다지 다르지 않음을 이해할수 있었고, 선거와 투표에 대한 "왜 ?" 라는 그동안의 상식적인 의문에 대한 답을 여기서 찾을수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이책은 사실 추천보다 강제로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기본적으로 투표를 안하고 정치에 무관심으로 일괄하는 나와같은 젊은층에 투척하고 싶은 책이다. 그동안 얼마나 무지했고 그 무지함으로 인해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고 있었는지 알게된다면 소리지를 많은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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