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바루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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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쫄깃쫄깃하게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정한 만남이 가득한 그림책이 나왔다

바로 바로 바루 작가님의 <무시무시한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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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도서관 구석에서 책속 세상에 푹 빠져 사는 작은 생쥐 밀라~

어느날 등뒤로 커다란 검은 그림자가 나타난다

등뒤의 나를 주시하는 무시무시한 존재! 바로 고양이이다

포식자를 마주한 밀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두려움을 숨긴채 책을 찾는 고양이에게 친절하게 책이 있는 곳을 안내해 준다

그것도 새..생쥐..요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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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도 배고픈 고양이가 아니라 졸린 고양이였나보다

밀라는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고양이는 잠이 든다

걸을마 날 살려라 도망치는 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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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밀라를 한입에 잡아먹는 대신, 밀라가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래 이야기는 언제든 재미있지!!

천적이라는 무시무시한 관계를 무너뜨리는 이야기의 힘이 느껴진다

매일매일 마주 앉아 책을 읽어주고 그 속에서의 모험을 함께 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둘 사이의 두려움은 스르륵 사라지고, 단짝이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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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어울릴것 같지 않던 상대방을 편견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힘!!

나의 마음속 소중한 세계를 함께 나누는 교감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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