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택배 왔습니다>는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기대를 담고 있다
과연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배달된 새해 택배는 무엇일까?
택배를 기다리던 아이가 가래떡 아저씨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택배 상자 안에서 다양한 채소 친구들이 등장하자 선물이 아니라며 실망하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새해의 의미와 떡국을 먹는 전통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채소와 친구들이 등장해 떡국 만들기를 도와주며, 이 과정을 통해 협동심, 나눔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전달될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이제 나는 더이상 설날 먹는 떡국이 그리 반갑지 않기는 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선물이 아닐까 싶다
한그릇 뚝딱하면 나이 한살 먹고 진짜 형님이 될테니 말이다
우리집 어린이도 언제 어른이 되는지 무지무지 궁금해하고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지금이 가장 편안하고 걱정없는 행복한 시간인줄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알게 되겠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설날 이기도 하니 책을 읽고 나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만들어도 좋겠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가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EBS에서 방송된 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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