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신앙교육 - 말씀 먹는 아이로 키우는
백은실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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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태어나기 전이었는지 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책<말씀 심는 엄마>, <말씀 심는 가족>

위의 책들을 읽고

암송?!?!?!?!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나인데 정작 기억하는 말씀은 몇 구절이 없...........

암송을 나부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하지만 여러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암송하며 누리는 많은 유익들이 있다는 것을 듣고

꼭!! 실천해 봐야겠다 굳게 다짐했었다.

말씀 암송에 대한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어떻게 아이들을 말씀 안에 키울 것인지에 대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침들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었다.

 

지금 소개하려는 이 책은

1부. 말씀 심는 부모교육

2부. 말씀 먹는 자녀교육

이렇게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목차만 보아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고 선명하다.


특별히 1부 내용 중에서

부족한 부모로서 인정하고 불변하고 완전한 것을 의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되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읽으며 살아갈 것,

스마트폰에 의존하여 스마트한 교육은 지양할 것 등을 안내해 준다.

2부 내용은

신, 덕, 지, 체 이렇게 4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특히 사모님네 가정의 소소하고 깨알 같은 일화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읽다보면 같이 웃게 되고,

또 감동도 받게 된다.

그리고

말씀 암송을 하신 사모님이셔서인지 곳곳에 적절한 말씀 구절들이 담겨져 있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중요하지만 무겁지 않게

하지만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엄마표 신앙교육"

말씀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부모 또한 바로 서고자 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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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씨드
마티 마쵸스키 지음, 박은선 옮김 / 홈앤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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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교만'을 해독하라!

본문중

우리 집에는 이 책의 저자인 마티 마쵸스키 목사님이 쓰신 책이 여러 권 있다.

<old story new>, <컬러 바이블 스토리>,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그런데 이 책은 사뭇 느낌이 다르다!

정말 오-랫만에, 몇 년만에 소설 같은 장르를 읽는지!!

그런데 추천사에 나온 말처럼 정말 한 번 잡으면 그만 멈추기 쉽지 않다;;

넌픽션에 근거를 두면서 픽션이 가미된..

읽으면서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지면서도

어느 장면에서는 섬뜩한...

(왜냐면 너무 ctrl c + v 라서..)

이야기는 한 가정에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춘기 제멋대로 막무가내인 아들, 그 아들과 갈등을 겪는 엄마,

그런 딸을 위로하며 조심스레 조언을 건네는 엄마,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교만의 싹이 있는 딸

그리고

아ㅡ주 머나먼, 오래 전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왕이신 그 분의 나라에서 일어난 일

거기서 벌어진 반역과 불순종

그 계기가 된

교.만.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땐

드래곤이 주인공인 듯한 느낌과

표지 디자인이 판타지 소설 느낌을 너무 잘 살려서 선뜻 마음이 잘 가질 않았다.

그런데

추천사를 읽어보니

아ㅡ

읽고싶어졌다.

드래곤 씨드는 어디에나 있다.

그분이 사랑하셔서 만든 대상엔 모두.

그리고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닉은 엄마에게 말대꾸 하며

내 인생인데 왜 성가시게 간섭하냐며 소리질렀다.

나역시

어릴적 그랬고,

오래 전

데마스가 그랬다.

그리고

그 위에 빙빙 도는 그림자가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이 지독하리만치 파멸의 힘을 지닌 씨드가 뿌리 내리지 못하게, 또는 이미 싹을 틔웠지만 물리칠 방법도 나와 있다.

(정말이지 다행ㅜㅜ)

누구에게나 추천😃

읽어보시길!

거울보듯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고

이대로 간다면 어떻게 되는지도 나와 있음.

p.s.

5세 울 아들에게

드래곤 씨드의 기원에 대해 읽어주니

더더 읽어달라 외치는 바람에

밥 차리는 시간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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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 어린이들이 남녀 성별을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God Made 시리즈
마티 마쵸스키 지음, 이선화 옮김, 김지연 감수 / 홈앤에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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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성별

하나님의 좋은 선.. -본문중-

 

명확하고 확실한 사실

사실 우리가 어릴 때엔 이런 것에 대한 혼동이 없었는데(적어도 내 주변에는)

어느새인가부터 꽤 화두가 된 듯 하다.

모든 체계와 시스템을 무너뜨리는듯한,

옳고 그름의 경계를 허물어버려

참과 거짓, 옳은 것과 그른 것의 경계가 없는 것 처럼.

이러한 흐름에 이 책은 우리에게 확실한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바로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주어진 것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선물'이라는 것을.

 

 

도입은 한 학교의 쉬는 시간, 한 남학생의 한마디에서 비롯된다.

자기보다 달리기도 잘 하는 여학생에 대한 질투의 표출로.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명확히, 분명히 알려주신다.

그리고

남자로서

여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성에 감사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게 알려주신다.

 

또한

성염색체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에게서 온 것이고

그건 우리가 선택할 사항이 아님을.

암호를 선택하시는 분은 따로 있다는 것을.

 

그리고

처음 중 처음으로 테이프를 돌려 첫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 향한다.

인류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유일한) 방법도 제시된다.

바로 예...

 

4살 아들과 함께 읽었다.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기차에서 얼른 읽어보려고 꺼냈는데

아들이 자기 책인줄 알고 읽어 달래서 함께 읽게 되었다.

결론은

쉽게 잘 이해하고, 무엇보다 재밌어 했다

"엄마~ 또 읽어주세요!!"

책 읽어준 부모님들은 알 것이다.

첫 책을 아이에게 제시했을 때 반응을..

이렇게 반응이 나온다면 성..

 

그래서

여러 번 다시 읽어줬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성을 선물로 받아들이길 원한다.

또한 그분이 사랑하신대로 우리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친절할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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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사랑으로 맺게 하는 홈스쿨의 핵심
마이클 패리스 지음, 임종원 옮김 / 카리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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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패리스

매번 '아임홈스쿨러'에서 유익한 책들을 소개 받고 선물 받곤 한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단연 으뜸인듯 하다.

정.말.추.천.

자녀를 키우는 엄마, 그 중에서도 하나님 뜻대로 키우고자 하는 엄마들에게는 더욱 말이다.

저자는 현재 10명의 자녀의 아빠이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이 책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것 아닌가?

우리나라에서는 자녀가 3명이라고만 해도 주변은 놀라는데 말이다.

본책은 성경에 기반하고 있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특히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에서 겪는 엄마의 어려움과 난제를 잘 이해하며 위로해 주는 듯 하다.

서문만 읽어봐도 위로가 넘친다.

또한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저자의 값진 경험과 지혜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서문_ 홈스쿨 어머니, 당신은 잘할 수 있습니다.

역자 서문_ 어머니들이여, 지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나갑시다!

1장_ 어머니의 영적 영향력이 홈스쿨링을 결정한다

2장_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3장_ 어머니의 경외함이 자녀를 하나님께로 이끈다

4장_ 완벽한 홈스쿨 어머니가 아니어도 괜찮다

5장_ 어머니는 자녀의 영적 열매를 사모한다

6장_ 어머니는 영우너한 관점에 우선순위를 둔다

7장_ 어머니는 온유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용한다


매 장을 시작하는 창문과도 같은 페이지.

해당 장의 제목과 들어가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어떤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지 짐작해보고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각 장마다 명화(어머니와 자녀의 모습이 대부분)와 함께 해당 페이지에서 작가가 강조하고픈 문장이 함께 적혀 있다.

본 책의 표지도 유화로 그린 엄마와 자녀의 모습이다. 정말 아름답다.

정말 와닿았던 문장들 중 하나.

어떻게 부르든 간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맺기 위한 일반적인 공식은 점점 아이들이 자라나더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간, 희생, 힘든 일, 불편한 시간들 등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본문중

가장 피하고 싶고 힘들었던 것들이었다.

아이들과 온종일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닌 나만을 위한 자유 시간,

희생하고 수고하길 꺼리는 마음,

힘든 일 대신 편리함과 꼼수를 부리는 것,

불편한 시간들보다는 편안하고 갈등이 없는 시간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바로 저런 것들이 '사랑'을 만든다고 말이다.

저자는 또한 홈스쿨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감사의 편지도 썼다.

생전 일면식도 없는 관계이지 않는가?

하지만 홈스쿨링이라는 생활 양식을 한다는 것만으로 저자는 고마워 하고, 격려한다.

약 20년 전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한 선배라 할 수 있는 저자의 격려 편지를 독자들은 받아볼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책<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아버지가 꼭 알아야 할 것들>도 추천하는 바이다.

p.s. 나도 꼭 사서 남편에게 권해보려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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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스누피 1 - 안녕, 피너츠 친구들 내 친구 스누피 1
찰스 M. 슐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플래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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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인 <안녕, 피너츠 친구들>은 한 쟁점(?)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이 이를 엮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의 성격도 너무 잘 드러난다. 무엇보다 올컬러라서 보기도 좋고 재미있어서 한 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된다!
스누피 덕후라면 꼭 소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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