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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 업 쇼트 - 불확실한 시대 성인이 되지 못하는 청년들 이야기
제니퍼 M. 실바 지음, 문현아.박준규 옮김 / 리시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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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들이 겪고 있고 더 아프게 겪게 될시대/사회적 구조를 밝혀주는 참 시의적절한 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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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일반판) 문학동네 시인선 2
허수경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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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이 음악을 완벽하게 받아낸다˝는 신형철의 평은 동의하기 어렵다. 단어들은 생경, 아름답지만 지나치게 정확한 구문들을 만들려는 강박과, 그 전개가 예측되는 다소 도식화된 감정들(감상성?)이 중간중간 갑갑한 느낌을 주는데 그게 시인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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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 문학과지성 시인선 86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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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관˝하기 전까지의 이성복 시인은 정말로 최고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시집이 분기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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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문학동네 시인선 101
문태준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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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떠나왔고 누구는 가져본 적도 없는 저 멀고 고즈넉한 풍경들을 이리도 은은히 사모하는 시들이라니. 그는 이제 돌과도 친하고 새의 감정을 알아들으며 어머니에서 미륵을 보고 가을비 낙숫물을 제 흉곽에 받는다. 아직 고요와 평화가 사는 오래된 ˝항아리˝의 축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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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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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는 정신병원에서 오래 살았다는데 이책을 읽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밝아진다. 생기가 발랄하다. 마음 내키는 대로 주절거리는 것 같은데 그게 다 시 같고, 한번 들으면 잊을수 없는 구절들이 많다. 발저의 원문이 그런 것인지, 번역자의 공인지 몰라도 문장들이 대단히 간결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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