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똥 싼 날
이선일 지음, 김수옥 그림 / 푸른날개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푸른날개 출판사의 [학교에서 똥싼날]입니다.

제목부터 표지부터 대박이네요 ^^

아이들이 완전 좋아할 만 하지요?

어린 아이들은 '똥'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재미있고 신나하잖아요.

책을 받자마자 너무나 좋아하면서 함께 읽어 갑니다.

아이가 초등생이 되면서 여러가지 낯설고 두려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해가는 중입니다.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이렇게 시작되네요.
사실 화장실 사용도 엄마 입장에서는 많이 걱정되는데 아직까진 잘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요. ^^

집에서처럼 편하게 엄마가 옆에 있어서 항상 챙겨주는 시절이 아니잖아요.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고 친구들의 실수도 넘어가 주면서 여러 가지를 배워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나 주위 가까운 친구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와 닿은 것 같아요.

이렇게 극한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상황은 다들 학교 니면서 경험해 볼법한 일이 잖아요.

형제간의 우애도 알게 해주는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