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 병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리단 지음, 하주원 감수 / 반비 / 2021년 6월

이런 책, 당사자가 풀어놓는 적나라한 경험담이 분명 필요했다. 다만 정신증 부분에 치우친 건 아쉽다. 혹시나 ‘난 이정도는 아닌데’라고 생각하진 말길.

[100자평]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하얗고 검은 어둠 속에서
조너선 비스 지음, 장호연 옮김 / 풍월당 / 2021년 6월

조너던 비스 관심두고 즐겨듣던 연주자인데 책이
나오다니 반갑네요. 하지만 책 만듬새가 많이 아쉽습니다.

[100자평] 헛간, 불태우다

헛간, 불태우다 ㅣ 쏜살 문고
윌리엄 포크너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21년 1월

영화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반딧불이”에 수록된 <헛간 태우다>가 원작이고, 하루키가 포크너를 좋아하지만 그 단편은 이 작품과 사실상 무관하다. 이 작품은 사토리스 삼부작의 기원? 같은 작품이라서 의미있다.

[100자평]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김영하 작가 추천빨. 특히 표제작은 정말 별로다.

[100자평] 진짜 페미니스트는 없다

진짜 페미니스트는 없다 - 완벽한 페미니즘이라는 환상
이라영 지음 / 동녘 / 2018년 7월

자기검열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