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다를 나이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강경수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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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남자아이들을 위한 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책이 별로 없다.
요즘 친구들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도 잘 모르겠다.
그 때 이 책을 만나면 요즘 소년들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헬스 중독, 덕후, 줄임말, 중고 거래, 성인 인증
다섯가지 키워드로 담아낸 요즘 작가가 그려낸 요즘 소년들의 이야기!

​열다섯 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긴 단편 5개.
평소 읽던 책들과는 소재와 느낌부터 남달라서 신선했다.

사춘기의 절정, 중2병이라 부르는 열다섯 남자아이들의 알지 못할 마음 속 이야기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다.

사춘기를 쎄게 앓고있는 남자친구들~ 읽어보며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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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동아리 ㅣ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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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민 작가님 동화를 애정하면서 출간하시는 동화를 챙겨보게 됩니다.
위트있고 재미난 소재들의 이야기들도 좋았었는데,
이번 책은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쯤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던져주어서 더 좋았습니다.

지금의 나는 상관없어~가 아니라
지금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인지 들여다보게 됩니다.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에 뜻을 굽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꺼이! 즐겁게! 용기를 내는 친구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런 마음를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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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이서윤.홍주연 지음 / 화이트오션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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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해빙 책을 접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신간 소식이 들려오니 두근두근합니다.
책 속에 어떤 인사이트들이 담겨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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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넘어가 ㅣ 창비아동문고 337
강인송 지음, 오묘 그림 / 창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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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송 작가님의 신작 단편집.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 느껴지는 사랑, 우정, 도전, 갈등의 상황을 풀어나가는 7가지 이야기로 되어있다.

<굴러가, 사랑>, <너에게 넘어가>, <사랑은 소울을 타고>는 설렘의 마음을 느끼는 아이들이 잘 표현되어있다. 전학을 와서, 학년 최고의 씨름왕, 옛날노래를 좋아하는 아이.. 상황이 모두 다르지만,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간질간질거리는 설렘의 마음이 잘 느껴졌다.

<오히려 좋아>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서울 한강공원으로 나들이 떠나는 이야기이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현실은 비도 오고, 짜증나는 일 투성이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불은 한강라면을 먹으며 '오히려 좋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흐뭇했다.

<지유들>은 한 반에 같은 이름이 세 명인 친구가 모인 상황에서 본인들의 이름을 사수하기 위해(안경지유, 단발지유, 점지유로 불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실제로 큰 누구, 작은 누구.. 이런 식으로 불렸던.. 불렀던 경험들이 많은데 당사자들의 기분을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구나~~싶어 신선했다.

<기선을 제압하려거든>에서는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을 와서.. 걱정했던 마음과 달리 친구들에게 어느덧 스며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학교 화장실은 온갖 사고의 온상인데.. <마음이 뻥>은 화장실에서 사고(^^?)가 생기고 이모가 뚫어뻥을 가지고 사고를 해결해준다는 이야기! 큭큭 웃음이 나며 재밌게 읽었다.

책을 읽으며..
이러한 사소한 순간순간에 의미를 부여했던 나의 어린 시절도 떠오르고,
처음 혼자 버스타고 친구들과 놀러갔던 순간도 생각났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와 비슷한 생각을 한다며 공감하고, 이럴 수도 있구나 하며 미소지으며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너에게넘어가 #강인송 #창비아동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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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이슈 한국사 - 둘만 모여도 의견이 갈리는 현대사 쟁점
박태균 지음 / 창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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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오신 우리의 윗세대와 달리

현재 30~40대는 바뀌어가는 교육과정 안에서 배운 내용들로만 이해하고 있는 

현대사 쟁점들을 객관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나역시 각종 정치 이슈에서 각자의 주장으로만 다루어진 내용들만으로 

편협한 지식만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통합적 시각을 가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많은 성인들이 한번쯤 읽어보며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넓은 시야를 가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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