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공통점>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가?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보다 더 넓은 의미로 나와 우리가 함께 배려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갈 수 있는 이야기 같다. 이 책은 주인공 초등학교 5학년 현서가 '공통점 찾기'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며 시작한다. 그 공통점은 가족과 친구 같은 주변에서부터 구청장, 좋아하는 아이돌, 지구 건너편의 펜팔 친구, 동물까지 뻗어나간다.낯설기만한 타인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면 그 거리감이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따뜻한 관계를 맺게 해준다. 또 이 책의 주인공 현서는 주변 사람들과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기의 세계를 넓혀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이 주위에 대한 호기심을 거두고 낯선 이에 대한 두려움, 배타적인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 이야기를 읽으며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창비교사북클럽을 통해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