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같이 부모 없는 아이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세상이 오면 좋겠어.""난 고아라는 꼬리표가 좀 떨어지면 좋겠어.""우리가 그 꼬리표 떼 버리자."열세 살 나이에 맞게 고민하면 된다며 서로 응원하는 세 아이 이야기는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꾸며] 아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동화작가 백은하 님이 전하는 메시지. 또 어른 독자에게 편견 없는 좋은 어른들이 만드는 사회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