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상이 된 조선에서 일본인들이 조선 사람을 쫓고 조선의 것을 빼앗는지 이해가 되지 않던 홍이. 홍이가 무언가를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서서히 깨닫게 되듯이 강산이는 할아버지가 지킨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동굴을 찾는 동안 알게 된다.독자 또한 강산이를 따라 가다 보면『반짇고리의 비밀』을 알게 되고, 보물을 지키고 보존하는 의미를 홍이의 삶을 통해 전달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