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SNS 세계에 편집과 얽힌 일상을 중학생 선우를 통해 삶의 진실은 편집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한다. 천천히 읽고, 연거푸 읽어보는 동안 선우가 갖고 있는 감정의 흐름에 응원을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