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과 모험심 넘치는 초등 5학년 남자아이들이 뭉치면 무슨 일이든 일어나지 않을까요? 좀비 화원이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곳은 곧 두 아이의 훌륭한 아지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현성과 장우는 아지트를 함께 꾸며 나갑니다. 아지트에서 숙제를 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놀던 현성과 장우는 어느 날 동영상을 찍어보기로 합니다. ❝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기다. 시작!❞ '구독자가 열아홉 명뿐인 허접한 채널'은 너무 구려 아무도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무것도안하는녀석'이라는 장우의 닉네임대로 그렇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실컷 웃는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현성은 게임방에서 우연히 장우의 유튜브 채널로 들어가게 되고, '구독자가 열아홉 명뿐인 허접한 채널'의 조회수가 천?을 넘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삼촌 덕(?)에 근사한 아지트가 생기기는 했지만 전에는 상상도 못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현성의 좌충우돌 오학년 2학기는 아쉽게도 서평단을 위한 가제본에는 실려 있지 않았습니다. 전체의 2/3부분까지만 읽을 수 없었지만 가제본임에도 예쁜 삽화와 재미있는 전개 때문에 정식 출간도서가 기대됩니다.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