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이는 12살이지만 용감하고 책임감이 강한 소녀입니다.새롬이보다 12살 많은 다롬 오빠는 운동만능 엄친아로 유학 중에 코로나19에 감염이 됩니다.다롬 오빠가 아파 힘들어 하는 것을 본 새롬이는 바이러스 전문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그런데 바이러스 전문가에 대해 조사하던 새롬이는 어려운 용어가 많아 힘들어 합니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하는 일이 거의 비슷하고 영역이 겹치는 게 많아서 이해하기도 힘들다고 다롬 오빠가 설명해 줍니다.한편 오빠와 새롬이는 면역학자 미나를 찾아가게 됩니다. 오빠의 혈청을 코로나 확진자들을 도울 수 있는 치료제 연구에 기증하기 위해서였어요. 미나가 일하는 연구소에서 새롬이와 호랑이는 다양한 바이러스 전문가들을 만나게 되고, 각 분야에서 하는 일을 듣게 되지요.어느 한 분야에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협력이 이루어져야만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일 듯 싶습니다.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