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댓 카피 - 카피라이터가 말하는 카피 쓰기의 모든 것
민재희 지음 / 이담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글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문학적인 글(정서전달)과 목적이 있는 글(정보전달)이다. 독자의 공감을 얻고 글을 통해 교감하고 이성적으로의 접근 하는 경우들이다.
앞으로 계속 언급될 '카피라이팅'은 목적이 있는 글과 문학적인 글이 합쳐진 글로써, 한 가지 예로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를 밀고있는 에이스침대의 문장을 제시한다.
문장을 자세히 보면 '침대는 가구'라는 명제를 부정함으로써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침대는 과학입니다.' 라는 문학적 표현을 함께 써두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렇듯 두 가지 글의 목적이 포함되어있으면서 간결하면 간결 할수록 카피는 빛을 발한다.
카피는 역할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슬로건, 헤드라인, 바디카피, 캐치프래이즈, 태그라인 등 엄청 다양하기 때문에 종종 카피 용어의 뜻을 혼동하여 소통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앞장부터 용어정리를 확실히 하고 넘어간다. 실용자들은 알고 있는 용어정리를 한번 더 해서 좋고, 입문자들은 비슷빗슷 해보이는 용어들을 한눈에 이해하기 쉬워서 좋고! 두 마리의 토끼를 놓치지 않는 책이다.
또한 곳곳에 '쉬어가기', '카피라이터의 TIP', '실전훈련법' 코너들이 있어 실무에 필요한 카피라이팅 툴을 배울 수 있고 글쓰기에 필요한 훈련을 해볼 수 있다. 즉, 카피에 대한 배움과 익힘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단 말씀!
마케팅 쪽으로 일하는 분들이나 그 쪽 계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조언이 되어줄 것 같은 『올 댓 카피』 책.
카피 잘 쓰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알아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카피를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