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하실 때부터 정말 재밌게 본 글이라 단행으로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새들의 왕자 향린가로 시작되는 처음부터 분위기가 정말.. 대하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에요 향린가나 봉황호부 음인과 양인에 대한 작가님만의 세계관도 마음에 들어요 동양물에 잘 맞는 우아한 문체도 너무 좋고 작가님 진짜 어디 황실에서 살아보신 분 같이 궁정물을 쓰시더라고요 찐황제 그 자체인 다문해도 좋아하는데 무연때 참 호불호가 많았죠.. ㅎㅎ 유리섬과 다문해의 행복한 결말까지 쭉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