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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100자평] 별의 계승자 3ｌ100자평

댓글(3)

흐로마타 l 2022-07-30 07:10

https://blog.aladin.co.kr/711102125/13806132

별의 계승자 3 - 거인의 별, 개정판 ㅣ 별의 계승자 3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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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마저 이럴 줄 몰랐네요.. 이미 오래 전 원작이라 개작이 이루어졌을리 없고, 이미 번역도 평이 좋았으니 번역에 수정이 이루어진 거 같지도 않고, 언제부터 책값을 인상하는 게 ‘개정‘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작마저 그런 풍토를 따라가다니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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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23-01-11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 모르실까요.
바야흐로 고물가 시대 입니다. 장바구니 물가 오르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책 값 오르는 건 왜 안되죠?
종이 값도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인쇄소 노동자 임금도 상승했구요.
책은 공공재가 아닙니다. 사기업이 파는 제품이라구요.
이렇게 말씀드려도 책값 올리는 게 ‘그런 풍토‘라고 생각되시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주세요.

흐로마타 2023-01-11 16: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물가 오르는 걸 감안해서 책값도 오른다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조판이 바뀐 것도 아니고, 증쇄를 찍은 걸 가지고 ‘개정판‘이라고 하지 않죠. 책값을 올렸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근래 들어 무슨 에디션이니 리커버니 한정판이니 기념판이니 하면서 표지갈이만 해대면서 책값도 덩달아 올리는 ‘그런 픙토‘를 꼬집은 겁니다. 그런 점에서 아작은 더 문제네요

흐로마타 2023-01-11 16: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런 풍토에서 보여준 최소한의 성의(조판의 변화나 표지갈이)도 없이 그냥 ‘개정판‘이라는 문구로 책값을 올렸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