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혼합니다
가키야 미우 지음, 김윤경 옮김 / 문예춘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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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똑같은 상황은 아닌데, 깊이 공감이 되는건
세상의 아내들이 다 그럴것같다. 남편과 아내의 모습이 모두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공통분모가 좋재할것같다. 그냥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난 이제 쉰셋인데, 뭐든 할
수 있어.“ 라는 메세지를 들었다. 그렇다!!
남자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어머니의 삶, 아내의 삶, 여자의 일생이 어떤것인지 알면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함께 존재하는것에 훨씬 더 신중해질것이다. 그러길 간절하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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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기전에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려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의견을 말하는 것이현명하다. ‘자주‘라는 말을 규정할 만한 적당한 숫자는 없지만 당신이자녀를 원망하기 전에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 원망하기 시작하면 당신은 당연하게 여기던 일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고 기대를 너무낮춘 나머지 관계에서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위험한 점은 당신과 자녀가 점점 멀어지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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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 - 부모와 성인 자녀의 성숙한 인간관계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로렌스 스타인버그 지음, 김경일.이은경 옮김 / 저녁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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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부모가 아이들의 인권을 가장 많이 짖밟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성인 자녀에게 "내가 네 나이였을 때"라고 말하는 것은 네 살짜리에게 "말대꾸하지 마라", 여덟 살짜리에게 "아이들은 한 자리에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해", 열두 살짜리에게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 열여섯 살짜리에게 "네 의견이 필요하면 내가 물어볼게"라고 말하는 것과같다. 이러한 표현들은 모두 모욕적이고 무례하다. 자녀가 당신을 존중하기를 바란다면, 당신도 자녀를 존중해야 한다 -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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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파파와 바다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7
토베 얀손 지음, 허서윤.최정근 옮김 / 작가정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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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풀지않고 속에 꽁꽁 담아두는건 화내는 방법으로는 잘못된방법…

"누구든 화낼 권리는 있으니까 가끔 화를 내도 괜찮아요. 심지어 그 작은 토플들한테도 화낼 권리는 있어요. 그렇지만 화를 풀지도 않고 속에 꽁하니 담아 두다니, 무민파파는 화내는 방법이 틀렸어요."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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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속에서의 낙관…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창조적으로 변환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시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뜻하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내가 주장하고싶은 것은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그 시련에서 여전히 유용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피할 수 있는 시련이라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행동이다. 왜냐하면불필요한 시련을 견디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학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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