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시 쓰기
나태주 지음 / &(앤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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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절들이 하나도 낭비가 없고, 잘근잘근 단맛이 나는 문장들이지만, ‘서정과 서사‘ 챕터는 특히 더 인상적이었다. 여전히 ‘떨림‘ 을 갖고 있고, ‘울컥‘ 하는 맘으로 ‘쓰윽‘ 시를 쓴다는 시인이 참 좋았다.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는 이들은 꼭 보시고, 아니더래도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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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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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의 기능적 역할 중에 하나가 ‘무의식의 치유‘ 라고 믿는 사람으로서 매우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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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용어의 탄생 - 과학은 어떻게 '과학'이 되었을까
김성근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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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성주의가 쌓아올린 무지성의 탑을 붕괴시킬 원펀치 쓰리강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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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융 심리학 -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제임스 홀리스 지음, 정명진 옮김, 김지용 감수 / 21세기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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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은 칼 융을 만나시라,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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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이전의 아이히만 - 대량학살자의 밝혀지지 않은 삶
베티나 슈탕네트 지음, 이동기.이재규 옮김 / 글항아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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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이 설 자리를 잃었다? 악의 평범성을 부정하는 건가, 아이히만이 평범했다는 걸 부정하는 건가? 만약 전자라면 ‘권위에 대해 무조건 복종하는 평범한 성실성‘ 을 어떻게 설명하려고? 후자라면 악인이 악한 신념으로 악행을 한 건데 그게 왜? 책 concept을 더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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