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벌 흑역사 - 상 - 한국 경제의 부끄러운 자화상
이완배 지음 / 민중의소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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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관심자는 한번 쯤 들어 본 얘기가 많다.따라서 보다 깊고,디테일한 이면을 보여줬어야했다.
둘째,본래 `흑역사`란 1인칭이 자신을 되돌아볼 때 지우고 싶은 기억을 뜻한다.거기엔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백역사`도 있다는 전제가 깔려있다.그렇다면 이 책이 재벌의 자기반성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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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2018-03-13 18: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리있다. 하지만, 이완배라는 작가가 걸어온 길, 그리고 방향 , 민중의 소리에 의미를 생각한다면 큰 실수는 아니다. 재벌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언론에 나온 기획기사 정도이다. 분산되어 있던 정보를 모으고 연결시키면서 견해를 표현한, 이 책은 , 의미가 있다.

억만장자 2018-12-0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역사는 조중동 매경, 한경,문화 신문 보면 자주 나오니 알아서 찾아보도록 하자
 
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 - 우리가 몰랐던 명문장의 진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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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권한다.`역대급`같이 반 쪽짜리 언어를 달고 사는 어설픈 아나운서,주어,술어,문장 배치 등 기본도 모르고 글을 찍어대는 인터넷 지라시 종사자들,외국어 하나 딸랑 장착해 번역 한답시고 비문 갈겨대며 난독증 일으키는 일부 번역가들,이들의 글과 말을 무작정 따라하는 국어 무개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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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자백 - 사람은 왜 짓지도 않은 죄를 자백하는가
우치다 히로후미 외 엮음, 이즈미 다케오미 외 글, 김인회 외 옮김, 이즈미 다케오미 외 / 뿌리와이파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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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이 유일한 증거일 때는 피고의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원칙이 왜 생겼는지 거짓자백의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인간이 합리적인 존재라는 믿음은 여기에서도 부서진다.그 외로,일본어식 제목이 난해했고,번역 역시 일본어투라 가독성을 떨어뜨린다.한국 사례만으로 엮는다면 더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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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러셀 로버츠 지음, 이현주 옮김, 애덤 스미스 원작 / 세계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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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카피는 보통 타킷 독자의 수준을 반영한다.카테고리는 `교양 인문학`이라면서 카피는 짜깁기 삼류 `자기 계발서`처럼 뽑아놨다.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쉽게 풀어썼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장점이 됐을텐데 굳이 `가짜 신앙간증`같은 카피를 쓸 필요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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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심리학
마르코사 엮음, 김정미 옮김 / 이밥차(그리고책)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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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인데다가 편자가 누군지 당최 알 수 없어서 선뜻 담을 수가 없다.아,그리고 100자평이나 리뷰에 자사 책 홍보 안하는 출판사가 더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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