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의 엄마, 치매에 걸리다 - 기억을 잃으면 그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닌 걸까?
온조 아야코 지음, 박정임 옮김 / 지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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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결국 자아상실로 이어진다. 환자의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하나,둘씩 조명이 꺼져가는 텅빈 무대를 보는 것 같다.돌보는 이는 연민과 분노라는 양가감정에 시달린다. 정보는 유용하나 이야기는 더 진솔하고 깊이가 있어야 했다. 치매는 멜로 영화나 드라마처럼 낭만적이지 않다.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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