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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도 슬픔이 ㅣ 산하어린이 140
이윤복 지음, 김세현 그림 / 산하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이책은 실제 이윤복의 일기를 책으로 묶은 것입니다. 이책은 가난하지만 순수했던 1960년대를 보여줍니다.
윤복이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를 먼저 여의고 어린동생과 구걸하여 밥을 얻어먹고 삽니다. 아버지는 막노동이라도 하여 돈을 벌려고 나가지만 헛수고 하여 들어옵니다. 시구들이 밥을 먹을 때 아버지는 배부르다 하시면서 드시지 않습니다. 윤복이는 제일 지치고 배고픈 사람이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윤복이는 껌을 팔아 40원씩 받아서 계속 모아 구두통을 샀습니다. 구두를 닦으면서도 윤복이는 어린동생들을 생각하여 열심히 다른 일도 합니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갈 때면 도시락을 싸가지 못하여 공짜로 받아먹는 우유로 배을 채웁니다. 이렇게 윤복이는 어려운 삶을 살아도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아직 이세상엔 윤복이 못지 않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희망을 찾고 살아나갈수 있습니다. 나도 봉사하여 내주위에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를 도와야겠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만 있으면 도울 것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