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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개정판
홍세화 지음 / 창비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 제목:빠리의 택시 운전사
- 지은이: 홍세화
- 출판사:창작과비평사
나는 이 책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 내가 읽은 이 글은 그냥 스쳐가는 글보다 내 삶속에 오랫동안 박혀 있을 것이다. 지금 까지 살면서 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운 책 이었으나 나는 이 글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꼇다. 여기 나오는 홍세화가 왜딴 나라에 살면서 살아남는 이야기가 내게 와 닿았다.
홍세화는 남민전이라는 사건으로 귀국을 하지못하고, 무려 19년동안이나 프랑스 빠리에서 망명생활을 했던 사람이다. 나는 이 사람에게 많은 호감을 느낀다. 이 사람의 생활은 정말로 드라마틱 하기 때문이다. 홍세화는 파리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다. 처음엔 유학생으로 두번째는 광관 안내원으로 그리고 택시 운전사를 했다. 다른 사회를 살면서 홍세화는 자신을 단단히 굳히며 살아남았다. 인종차별과 무시로 많은 상처를 받았겟지만, 다른 사회를 만나면서 홍세화는 더욱더 강인해졌다.
'한사회와 다른사회의 만남' 홍세화에게 이말은 지팡이 같은 역할을 했다. 프랑스에 살면서 이 말의 뜻을 느낄때마다 힘이 됐을 것이다. 귀국을 못하고 홍세화는 프랑스에서 계속 살았지만, 어쩌면 홍세화에게는 가장 힘들엇을 때이고, 자신의 삶에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다른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