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는 똑똑해
김미희 지음, 양경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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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니는 딸아이가 동시를 쓴다고 한적이 있다 물론  학교 숙제 였던것이다

하지만 엄마도 딸도 동시를 대체 어떻게 써야할지 동시책을 전혀 접해보지 못해

동시 짓는 일을  너무 괴로워 했던 생각 이 난다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동시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동시는 똑똑해를 내내 읽어보더니 자기도 동시를 쓸수 있겠다고 한다

짧막한 내용으로도 표현을 다할수 있고 이렇게 재밋을수 있는 지 몰랐다고 한다

너무 시집을 안읽 혔나보다


 

 

한가지 사물을 보는 것을 예사롭지않게 보는 눈을 갖고 있는 아이들 표현력이순간

시적일때 담아둘것을 이제부터라도 엄마도 동시를 읽고 아이맘의 순수함을 볼줄아는

그런 엄마이고싶다 함게 읽어보면 아이의 맘을 읽을 줄아는 그런 엄마도 될수 있을 뜻 하다

아이랑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한다면 우리아이와 친구가 될수 있는 기회를

만들수 있을 것 같다  동시를 같이 읽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수도 있겠다

 

수업 시간

 

심심이

지겸이

피곤이가

수업시간에

졸림이를 초대했다

꾸버꾸벅 졸림이는

수업 시간 내내

두근 두근

 

아이의 맘을 그대로 담은 동시 이시를 읽고는 우리아이  깔깔대며 웃는다

왠지 자기 이야기 인것 같다고 혼자 킬킬 거리면서 웃는다

엄마도 옌날에 생각하면서 웃는다 나도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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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3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바보. 완전 바보. 나는 더 잘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