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에서 같은 감방에 배정된 것을 계기로 서로와 친해진 범죄자, 김형래와 나형조. 각각 대사기꾼과 대도로 자기를 소개한 두 사람은 금세 서로를 ‘김형’ ‘나형’으로 부를 정도로 허물없이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급기야는 상대방과 굳은 약속까지 했는데, 바로 출소하면 함께 큰돈 한번 만져보자는 것!가석방으로 두 달 먼저 출소한 나형조는 김형래와의 ‘대업’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한다. 시간이 흘러 드디어 재회한 두 사람은 완전한 ‘2인조’가 되어, 꿈에 그리던 범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하는데..(네이버책소개발췌)스릴러의 대가 정해연의 유머스러운 범죄 스릴러라고 하는데, 스릴러는 아니고 그냥 범죄소설. 과연 김형래와 나형조는 대업을 이룰수 있을까?? 이번작품엔 어떤 반전으로 독자를 놀래킬것인이지 궁금한분은 어서어서 펼쳐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