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빌런 고태경 - 2020 한경신춘문예 당선작
정대건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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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진부한 느낌이었지만 중반 이후로 작가가 진짜 겪어본 일이리라 생각하게 만드는 리얼한 감정들이 나와서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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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거이 누리는 가정, 순조롭게 기능하는 가정을 짓는 일은 수완과 시간과 헌신과 공감 능력을 요한다. 다른 이들의 안녕을 건설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넉넉한 인심에서 비롯하는 행위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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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낯설어질 때 서점에 갑니다 - 북한 작가 김주성의 남한에서 책 읽기
김주성 지음 / 어크로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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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은 없고 간단한 감상의 나열이라 실망했다. 새로운 시각보다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반복하기를 좋아하고 그마저도 소주에 삼겹살을 좋아한다를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정도라 다 읽지 않을 것 같다. 일반인의 독후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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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블랙
에시 에디잔 지음, 김희용 옮김 / 민음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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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까탈스러운 편이기는 하지만 이건 심하지 않나 싶다. 영문판을 찾아보니 gargantuan 이었고 거대하다는 뜻의 형용사였다. 무지라 해야 할지 불성실이라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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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날 2022-10-3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르강튀아는 프랑스 소설에 나오는 거인의 이름이라고 한다. 내 무식이 통통 튀었다. 하지만 원서에는 be gargantuan이라고 나와있기 때문에 그냥 거대하다는 뜻으로 쓰는게 맞을거라고 생각한다.
 
올림포스 연대기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ㅣ 한빛비즈 교양툰 16
김재훈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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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서 한권에 이정도 담은 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한번도 훑은 적 없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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