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대부분 ‘리추얼‘로 옮긴 독일어 ‘Ritual‘은 ‘의례‘, ‘의전’, ‘예전’, ‘의식‘, ‘잔치‘, ‘예식‘, ‘축제‘ 등의 의미를 두루 포괄하는 말로서, 공동체적 성격을 지닌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리추얼‘이라는 용어가 (특히 자기계발서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나, ‘반복적으로 행해짐으로써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활에 리듬감을 주는, 개인의 일상적 습관‘ 정도의 뜻만을 담고 있을 뿐이다. 위와 같은 의미 차이를 고려하여 읽어주기 바란다. -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