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중
"모르겠다."라는 진술과 싸우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표현들의 힘을 빌렸다. 이것은 시간 여행 없이 나의 과거 혹은 미래와 화해하려는 기록이다. 내 질환과 삶이 나를 기만한다면, 나 역시 불가능을 기만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 P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