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모하는 성 줄리안의 아름다운 표현으로 수세기 동안 부드럽게 전해 내려오는 말을 들어봅시다.
......신은 내 손바닥에 놓여 있는 개암 크기만큼 아주 작고 공 처럼 둥근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바라보며 생각했지요. 이것이 과연 무엇일까? 나는 다음과 같은 답을 얻었습니다. 이게 창조된 모든 것이로다. 과연 그 경이로운 것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았습니다. 갑자기 아무 이유도 없이 사그라질까 염려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다음과 같은 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신이 사랑하는 것이기에 영원토록 계속될 것이다. 결국은 신의 사랑으로, 이 모든 것 또한 영원토록 계속될 겁니다. - P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