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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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임계점(티핑 포인트)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더랬다. 토론토 대학교 역사학 학사인 말콤 글래드웰이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 말은 '작은 변화의 노력이 전체의 변화를 가져오는 폭발적인 힘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이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노력과 성장은 비례한다고 잘못 생각하므로 쉽게 의욕을 잃고 임계점(티핑 포인트)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하고 만다.

이 책은 임계점이 아닌, '변곡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변곡점이란 '굴곡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를 나타내는 곡선 위의 점'이라고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기회와 변곡점을 만난다.

이 책은 인생의 변곡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돈에 쪼들리던 가난한 직장인이 불과 2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비결'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진 만큼 배달 음식과 인터넷 쇼핑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했다.

온라인 사업은 투자금이 들지 않고, 고정비도 없다. 무자본, 무재고 창업이 가능하기에 돈 없이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작가는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에 대한 여러 책 중의 하나일뿐이라며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책을 읽은 후 여러 권의 책 중 단언컨대 이 책이 '똘똘한 한 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의 변곡점을 지나, 쇼핑몰로 대박 난 사람이 작가만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작가만의 특별한 무엇이 있다.

그 무엇은 바로 '열정'같다. 이는 작가가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 유'에서 스마트 스토어 강의 오픈 후 1달 만에 8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실적으로 증명된다.

이 책은 변곡점 전과 후로 나누어 자산이 어떻게 형성되고 증식했는지 말해주고 있으며 쇼핑몰로 억대급 매출을 올리는 비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데, 가장 좋았던 부분은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4가지 마음가짐'이었다.

'끈기'와 '긍정적 마인드', '조급해 하지 않는 것'과' 될 때까지 해보라'는 말은 듣기에는 참 쉽다. 하지만 쉬운 만큼 어려운 것이 '마음먹기'이고 '액션 리딩' 같다.

그래서 작가는 친절하게 마음만 먹을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지탱하고 유지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계속하여 작가는 할 수 있다고, 한번 해 보라고, 우리를 다그치고 독려한다.

이 점이 깊은 울림이 되어 꼭 쇼핑몰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그 '힘'을 발휘하면 좋을 것 같다.

살면서 진짜 필요한 것은 끈기와 용기이기에 작가가 하는 말은 괜한 공염불이 아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는다면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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