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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평점 :
책의 제목이 엄연히 있음에도 내 맘대로 '30일 시리즈'로 명명했다.
왜냐하면 두 번째에 이어 '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이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30일 만에 배우는 철학 수첩, 철학 교양 입문서'와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 수첩'을 완독한 터라 세 번째 책인
'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도 기대가 컸다. 역시나 기대한 만큼 가독성이 있고 이해하기 쉽다.
시리즈는 회가 거듭날수록 작품이 탄탄해지고 완성도가 높다.
첫 번째 시리즈에 대해 '작가는 30일 만에 철학을 통달하기는 불가능하지만,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며 이 책이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런 다음에 스스로 생각하거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시리즈에 대해 이전 서평에서 '이 책의 매력은 절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심리학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심리학을 이용한 실천적인 테크닉이 요약되어 있어 마음의 움직임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심리학은 상대방의 행동을 통해서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므로 우리가 살면서 직면하는 여러 문제상황을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미루어 살필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평론했다.
다시 세 번째 시리즈인 '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을 읽었다. 책의 목차나 해설 방식에 이미 익숙해진 터라 어려운 경제용어지만 어구 해설을 참조하여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역시 30일 만에 경제학의 기초는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
이 책은 30일 만에 '속성'으로 경제학을 알려준다.
출생의 비밀이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책'이다. '한 주 제당 하루 15분!, 효율적, 30일'을 강조한다. 사이즈도 남성들의 백팩이나 여성들의 숄더백에 안성맞춤이다. 책의 강점으로 '진척 관리용 다이어리로 배움의 성과를 점검'을 홍보했다.
책의 탄생 비화가 '바쁜 비즈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책'인 만큼 효율적으로 구성된 이 책은 '파이어족'을 꿈꾸며 '생계형 노동자'로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