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 마스터 IELTS MASTER - 한 권으로 끝내는 아이엘츠 마스터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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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은 IELTS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순하면서도 전략적으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단기간에 시험을 준비하거나, 시험의 전체적인 구조와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구성으로 작성되었다. 이 책은 몇 년 전 출판되었지만, 최근 개정판으로 시험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며 다시 독자들을 만났다.

책은 총 30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한 챕터씩 3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나는 하루에 5개의 챕터를 공부하는 방식으로 일주일 동안 활용해 보았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난 후에도 반복 학습을 통해 더 깊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최신 시험 유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시험에서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을 통해 IELTS 시험의 전반적인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은 단순히 시험 준비서로 그치지 않고,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고루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영어 실력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도 유용하다. IELTS 시험은 어학 실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향상에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보통 IELTS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교재를 구매하게 되는데, 이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시험 준비의 첫걸음을 떼는 데 충분히 유용하며, 기본기를 다지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학습서 이상으로 시험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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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 플루트를 수리하고 연주합니다
박지혜 지음 / 지식안테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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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의 저자 박지혜는 플루트 연주를 사랑하며 플루트 수리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과 직업적 도전에 대해 진솔하게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영감을 전한다. 이 책은 그녀가 플루트 수리라는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참고한 자료들과 도움을 준 사람들, 그리고 용기를 얻게 된 순간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박지혜는 일을 시작하며 마주한 수많은 어려움과 고민의 흔적을 솔직히 풀어내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순간들에서 느낀 설렘과 기쁨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녀가 매일 꾸준히 자신을 기록하고 메모했던 습관은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고, 이를 통해 그녀는 점점 더 나아질 수 있었다. 독자로서 이러한 꾸준함과 성실함에 박수를 보내게 된다.

저자는 단순히 기술적 성공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삶과 꿈을 향한 도전의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녀의 기록은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 진솔함이 책의 큰 매력이다. 한 가지 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으로서 느끼는 약함과 불안함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것인지 깨닫게 된다. 동시에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가능성을 계속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용기와 힘을 얻어가는 존재라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가?“라는 저자의 질문은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이 일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성실히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단순한 자기계발서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박지혜의 이야기를 통해 내 꿈에 더 집중하고, 조금 더 치열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아직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태도라는 것을 이 책은 따뜻하게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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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 흔들리지 않는 1년을 만드는 52주 스토아 철학
요한 크라우네스 지음, 이상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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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라우네스의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는 독일 철학 작가가 쓴 스토아 철학에 관한 실용적 안내서로, 현대인의 불안하고 분주한 삶을 침착하고 평온하게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의 말, 비록 나중에 잘못되었음을 깨달을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일단 스스로를 위해 생각하라를 자신의 인생 신조로 삼고 있다. 이 책은 아마존 철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대중적으로도 인정받았으며, 삶의 우여곡절을 받아들이고 자존감을 발휘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은 한 해의 12개월을 기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주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독자는 책장을 언제든 열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매일의 삶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아파테이아(초연함)’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변화무쌍한 운명 앞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는 인생의 최악이나 최고의 순간에서도 일이 일비하지 않으며, 고통과 쾌감 모두를 초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로 요약된다.

책은 스토아 철학의 핵심적인 교훈을 통해,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일하라, 하지만 비참하게 일하지 말고 칭송받거나 연민받기 위해 일하지 말라. 공동체에 최선인 것을 행하거나 잠잠히 있으라”는 스토아 윤리학의 교훈은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또한 세 가지 중요한 질문, 즉 나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나는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내 주변 세계의 유익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스토아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여러 가지 철학적 가르침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태도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정념과 충동에 굴복하지 말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을 연습하라”는 조언은 삶에서 직면하는 모든 사건에 대해 침착하게 반응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세상에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지며,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 쓰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특히 “장애물이 곧 길이다”라는 철학은 삶의 난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 번의 성공이나 실패로 삶이 좌우되지 않으며, 성공과 실패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시간의 소중함을 설파하며, 시간만큼 귀중한 재산은 없다는 메시지를 통해 하루하루를 가치 있게 보내야 함을 역설한다.

책은 독자가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덕을 실천하며,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의 삶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사하는 법을 훈련하라는 조언은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감사함을 느끼는 태도를 강조하며, 소유를 줄이는 것이 진정한 자유와 풍요를 가져온다는 깨달음을 준다.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철학은 지나친 욕망을 줄이고 현재에 충실하며 삶을 단순화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책은 독자가 매주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읽고 필사하며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토아 철학의 요점을 다시금 정리하면서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고, 매 순간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가도록 한다. 저자는 인생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쉼 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삶을 응시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이러한 철학적 태도는 독자들이 하루하루를 활기차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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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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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호의 꼬마 빌딩 찐 부자의 생존 비법은 저자가 14년간 부동산 투자와 운영, 임대 사업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그는 부동산 투자를 시

작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투자 전략과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는 부동산 매매의 기본 원칙으로 자산, 대출금, 임차인 대출금의 비율을 5:3:2로 설정할 것을 조언한다. 금매를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로 매물을 선택하지 말아야 하며, 꾸준한 월세 수요가 있는 지역과 입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지방 대학가와 같은 통폐합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피하라고 충고하며,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과 도시가스 난방 시설이 갖춰진 건물을 추천한다. 방의 크기와 구조가 지나치게 작거나 불편한 경우 선택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지적한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 현금흐름 시스템의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제대로 된 자산 관리와 현금흐름 시스템 없이 소비와 지출에만 집중하면 부채가 늘어나고, 결국 다른 사람의 시스템을 위해 평생 일만 하다 끝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한다.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 준비와 공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임을 강조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와 계획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또한 저자는 기록과 메모의 가치를 반복해서 언급한다. 당시의 감정과 경험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거나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즉시 기록하라고 권한다. 그 역시 37세에 블로그를, 38세에 유튜브를 시작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밝히며, 지금이라도 기록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끝으로 그는 꾸준함과 지속성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어떤 일을 시작했다면, 그것을 얼마나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지가 성공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발견했다면, 그 분야를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 가지 직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이므로, 다양한 직업과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조언한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라는 주제를 넘어, 자산 관리와 삶의 태도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공한다. 부동산이 단순한 투자 대상이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는 도구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준비와 실천을 통해 누구나 재정적 자유를 꿈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록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은 부동산뿐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 성공에도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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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문예 인문클래식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박상진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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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인간과 권력, 정치의 본질을 다룬 고전으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은 "인간이란 다정하게 대해 주거나, 아니면 완전히 짓밟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통찰에서부터 시작해, 현실적이고 냉철한 인간 본성과 권력의 작동 방식을 다룬다. 사소한 피해는 보복을 낳지만, 치명적인 피해는 반항조차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문장은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 처음 읽었을 때는 이 단순하고 명료한 논조가 충격적이었다. 책이 금서로 지정되었던 점이 오히려 그 명성을 높였다는 점 또한 흥미롭게 다가왔다.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다시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순수했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단지 좋은 인연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지만, 삶의 복잡성을 알게 된 지금, 관계와 너그러움의 조건을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다. 군주론의 16장에 언급된 너그러움과 인색함에 대한 논의는 이러한 성찰에 큰 자극이 되었다. 너그러움을 유지하려면 필연적으로 돈, 시간, 감정을 소비해야 한다. 그렇기에 누구에게 너그럽게 대해야 하는지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실용적이고도 날카로운 조언을 건넨다.

이번에 접한 군주론은 기존의 단조로운 텍스트를 넘어, 풍부한 사진과 그림, 각주로 보강되어 있었다. 이 덕분에 책의 맥락과 내용을 보다 깊고 풍요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책의 후반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직접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예컨대,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법",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 "신의를 지키는 것" 등은 정치적 리더십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에도 유용한 통찰을 준다. 책의 전반부가 역사적 인물과 상황을 이해해야 읽히는 반면, 후반부는 인간 본성과 사회적 대처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옮긴이의 말과 마키아벨리의 생애가 더해져 있다. 이 추가적인 해설과 자료들은 군주론을 단순한 텍스트 이상의 정치학 교본으로 만들어 준다.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판본은 독자가 이 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인간의 이기적인 본질에 거부감이 들어, 다시는 이 책을 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읽으며, 내 관점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이 책이 지닌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이 책을 책장에 소중히 모셔 두고,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어 보고 싶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와 권력을 다룬 고전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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