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책, 나는 여기가 좋아ㅡ는 일본의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책으로 2003 년생 동화책 작가, 아마코 칸나의 작업이다. 어린 나이의 작가가 해외로 번역되는 동화책을 썼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이 데굴이라는 돌맹이가 세상의 경험을 하며 새롭게 안목을 넓이고 깨지고 부서지면서 자신이 돌맹이가 아니라 보석이라는 것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운 내용이고 왠지 모르게 도전하고 세상의 부딪치며 살아가고 싶은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어른에게도 충분이 메시지를 줄 수 있는 한마디 한마디가 녹아 있어서 마음에 드는 동화책이다. 그림체도 단순하고 깔끔 하여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더라도 정감이 가는 그림체였다. 제목이 나는 여기가 좋아 인심만 좋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는 것이 세상이며 그런 세상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 하며 자신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세상이다. 나 또한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만 하면서 살아 가기에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너무나 외로웠다 그래서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자신을다듬고 모난 부분을 부드럽게 깎아 내면서 둥글둥글하게 살아 가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집안에 가만히 있기 보다 집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하도록 유도 하게 된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