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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관으로 나의 언어를 만들어라 - 강력한 나의 언어를 만드는 힘 주관 사고에 초점을 맞춰라
요시타니 고로 지음, 정지영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9월
평점 :
강력한 나의 언어를 만드는 힘
주관 사고에 초점을 맞춰라
저자는 1987년생, 와세다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주식회사 패러독스에 입사하고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다가 2023년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책에서 저자는 카피라이터로서 다양한 브랜드의 슬로건을 소개해주고 있다.
말이든 글이든 그것은 그 사람을 반영하고 있다.
말과 글에는 고유의 분위기가 있다. 말에는 소리가 있기에 여기에 말투와 억양도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말과 글에서 어떻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논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야한다.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나의 마음과 생각에 귀기울이는 훈련, SNS와 뉴스에서 한발 거리를 두고서 나의 삶에 집중해보기를 권한다.
유치원생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목소리를 말하기 바쁘다. 우리가 어른이 되고 성숙해지고 사회생활을 하며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변했다. 다른사람의 생각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우선은 많이 듣고서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생각해보아야겠다.
요즘 세상에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한 사람의 행복 정도는 꽤 쉽게 이룰 수 있어. 그때부터 어떻게 다른 사람과 사회를 위해 애쓸 것인지 새각해야 해. 그 충족감이 진정한 행복감이거든.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저자에게 해준 말이다. 말의 힘은 정말 크다. 그래서 침묵을 생각한 적도 크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말을 하겠다는 마음만 먹는다면 침묵을 이제 깨고 말을 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명함을 건낼 때 상대방이 보기 편한 방향으로 건내듯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황을 고려해보고 말을 해보기, 글을 써보기.
문자,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는 말을 주고 받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말해보기
느낌표, 괄호안의 글씨, 웃는 이모지를 사용하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해보기
강한 어조로 말하기 보다, 질문으로 여기서 보는것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으로 부드럽게 말해보기
목표의 72%만 달성한다는 생각으로 완벽주의에서 물러나기
바닥을 쳤을 때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
운동을 처음 배울 때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는 경우가 있다. 유도에서는 낙법, 스케이트에서도 넘어지기.
일단 넘어지고 나면 그것이 별거 아니게 여겨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이화위기.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협력해야한다.
일본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 인도는 너는 남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 그러니 남을 용서하는 것에 너그러울 것. 을 어릴 때 가르친다고 한다. 같은 맥락이다. 우리나라는 남에게 지지 말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고 어른들도 배워야한다.
내가 뱉은 말과 쓴 글을 다시 되돌아보며 그 것이 전부 나를 반영했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기도, 앞으로 조금은 너그럽고 긍정적인 말들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카피라이터, 하나의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일이다.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