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위대한 자유니체의 신랄하고 과격한 말들은 늘 나에게 자극제가 되어주었던 것 같다.너의 삶이 평탄치 않기를 바래야한다.절망과 슬픔, 실패를 두 팔 벌려 환영하라.이런 말들은 작아지고 약해지는 나를 더욱 채찍질하고 강하게 만든다.니체가 말하는 정신과 생각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단어와는 차이가 있다.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과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정신이 아니라 집중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생각과 정신이다. 그래서 니체는 생각도 행동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나의 마음과 생각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악, 질병, 원수 모두가 나의 자극제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높이 올라갈려면 자신의 다리를 사용하라. 남에게 의존하지 않은채. 한동안 도시를 떠나야 비로소 그 다시의 탑들이 집들 위로 얼마나 솟아 있는지 볼 수 있다. 일단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나면 이따금 자신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는 방법을 말한다. 경건함보다 더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강력한 수단은 없었을 것. 가장 단순한 것들은 사실 무척 복잡하다. 무엇이 우리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완벽한 거슬 봄으로써 이다. 끊임없이 그대 자신이 되어라. 그대 자신의 스승이자 창조자가 되어라. 우리는 취향에 맞는 것을 칭찬한다. 즉 무언가를 칭찬할 때는 우리의 취향을 칭찬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객관적으로 훌륭한 취향을 저버리는 것 아닌가? 좋은 결혼은 우정이라는 천품을 토대로 하기에 최고의 친구가 최고의 배우자를 얻는다. 결혼할 때는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사람관 노년까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결혼 생활의 다른 것은 모두 일시적이지만, 그 관계를 맺는 생활 대부분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일이기 때문이다. 본래 사람의 내면에는 놀이를 하고 싶어 하는 어린아이가 숨어 있다. 그 어린아이를 발견해줄 사람을 만나야 한다!니체의 강한 어조의 말투 외에 그는 긍정적이고자 노력한 모습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불편하고 비난받아 마땅한 것들은 늘 눈에 쉽게 드러난다. 그것 외에 아름다운것을 발견하는 것이야 말로 기쁨이자 행복이다.니체는 삶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그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지금 자신이 잘 나아가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이 책은 니체가 서술한 여러 책에서 발췌한 글들을 엮어 만든 책이다. 그래서 저자는 니체고 엮은이는 우르줄라 미헬스, 옮긴이는 홍성광이다. 니체가 주장한 주요 문장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어 자극제가 필요할 때마다 열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책의 1/3 가량을 옮긴이 홍성광 님께서 니체의 생애와 니체의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글을 썼다. 여성스럽고 섬세한 성격으로 자란 니체의 어린시절의 가정환경과 주변의 철학자들과의 교류, 당시 시대상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등을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다.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