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고 발칙하게
원진주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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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 방송작가로서의 살아가는 이야기 사람들의 시선과 사람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 사이에서 조율해 가는 책 방송작가들의 삶이 궁금했는데 살짝 들여다본 느낌 재밌게 읽었어요 앤드 읽다보면 어느 새 내 삶에 적용하고픈 점들이 많았던 교훈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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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발칙하게
원진주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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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 하니까

버티는 삶

#러너스하이

#솔직하고발칙하게

치사하고 더럽고 먹고 살기 고달픈 삶의 현장에서

오늘하루 버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자는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방송작가

가족들의 걱정어린 얘기에서

방송작가가 된 후

동경과 부러움?.

돈은 많이 버는 게 좋긴 하다.

사람들의 판단기준은 돈과 유명해지는 거니까

좀 씁쓸하네

그 2가지가 없어도 행복하면 그만 아닌가?

더 나아가 가치롭다면 더 좋지 않은가?

고민된다 ...

신입작가가 하는 일?

출연자가 먹는 음식준비

출현자 기상 및 동선 체크

날씨체크

소품준비

다과준비

촬영할 개집 치우기

그리고 하나 더

모두의 비위맞추기

내 생각엔 다른 건 꿈을 위해 뭐... 마지막이 젤 어렵다. 어째 다 맞춘단 말인가?....

지금의 나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20대의 나로서는 좀 어려울듯하다.

무지 힘들겠네...

작가는 #잡가 ??

#숙직실

방송작가에게 밤샘은 숙명

#보통

아 어렵다.

지금은 평균이란 말도 쓰긴 하는데

그 평균이 어렵더라

우리 아이에겐 요구하지 말아야겠다.

더 이상은 ^^

잘 되려나???

#하이힐

커리어우먼

우리의 기대치가 있지 않나///

하이힐을 신고 정장을 입고 멋진 차를 타고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출근하는 모습...

현장에선 음....

나역시 직장인이지만 하이힐은 주말에나 가끔 신는다.

늘 운동화 사무실에선 슬리퍼...

일하려면 운동화를 신고 .....

저자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간다.

하이힐 신고 일하고 싶다.....

방송은 실전!!

방송작가도 실전!!

빨리 실전에 투입하는 게 좋단 말

#호의

호의는 둘리 몫!! ㅋㅋㅋ

둘리의 호이 호이~~

호의를 호의로만 받아주면 좋으련만

사람이 사람에게 베푸는 호의는 호의일 뿐

당연한 권리가 아니다!!!

밑줄 쫙 긋고 싶네

나도 동감한다고~~~

스마트폰은 부러움의 증폭기

#윈디드라이덴

영국의 인지행동치료 권위자

#비교병

우리는 늘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삶을 자처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의 내가 행복한가?

질문해 보자

늘 스스로에게

오늘의 삶에 만족하는가?

나의 행복은 타인이 아닌 나에게서 찾아야만 값진 것

콜 콜~~~

미투 미투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오

그래서 인스타에 가끔 올릴 때 고민하며 올리곤 한다.

정말 나의 추억쌓기 인가?

자랑질은 아닌가?

고민 고민 한 달에 한 두번 올리긴 하지만 늘 고민하게 된다. ....

뭔가 작가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책?..

일관성이 느껴지고

자신의 일에 대한 풀이?

재밌게 읽었다.

어렵지 않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10대20대30대40대까지 누구나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읽으며 꼰대는 되지 말자

그리고

평균역시 부르짖지 말자

호의는 호의로 감사하게 받자

당연하게 받지 말고...

다짐하며 읽었다.^^ 재밌게 잘 읽었네요

휴식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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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편의 이야기, 일곱 번의 안부
한사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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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곱편의 단편소설이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준다. 버티기 살아내기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개인적으로 첫번째 이야기가 따뜻하면서 가슴아팠다. 사람이 아닌 강아지의 시점이라 덜 불편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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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편의 이야기, 일곱 번의 안부
한사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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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 일곱편의이야기일곱번의안부

 

일곱편의 이야기

안락사회

#안락사

156번 내 이름

강아지의 시점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유기견 보호소에 갇혀 있는

10일간의 기회가 지나가면 안락사가 되고 마는....

156번이 버려지기 전

첫번째 주인을 만나게 된 것

그리고 최변이라는 작자에게 버려진 뒤 두번째 주인

다리를 저는 아이

철거지역에 사는 여자아이

그 아이를 지켜줄 힘이 없다.

아이를 지켜주려 용역의 다리를 문뒤로 그 뒤로 유기견 보호소행

어린아이들은 강아지를 지켜줄 힘이 없다.

....

덤덤하게 그려낸다.

짧은 글이지만 임팩트가 있다.

아주 쉽게 나도 말하곤 했다.

아파트에서 강아지를 기르려면 성대제거 수술을 하면 되지 않냐고

짖고 싶어도 짖지 못하게 되는 강아지

그것 역시 학대이다......

소설로 묻는 당신의 안부

소설로 안부를 묻다

표지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당신이 안녕하셨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렇다.

이 책을 읽는 나도 그리고 모두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쿤룸

그악스러운 엄마

샌님같은 아빠

엄마는 쓸만하다 싶으면 주워왔고

나는 물건을 쉽게 버렸다.

술에 취한 아버지

엄마를 알몸으로 쫒아내곤 머리채를 끌고 다녔다.

....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가면 이란 단어를 들먹거리지 않아도

살기 위해

자식들을 위해 버티었을 것이다.

그런 아빠와 헤어지지 않고 지금껏 살아온 걸 보면.....

....

집구석 환경조사서

정규직

진로희망조사표에 희망직업을 쓰라는 칸에 적은 아이의 답이다.

여고2학년

가정환경조사서를 작성해 오라고 했다.

고1때꿈은 화가

고2...

현실을 직시하고 내린 결론은?

아이리버

자유경쟁시대에 살아남는 길은 스스로의가치를 높이는 것

경쟁력을 키우는 것

스펙쌓기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고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붙었다.

현실에 기대어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장래희망이란 단어가 고민에 빠지게 했다.

아이에게 우주비행사가 되라고 할 수도 없고

열두살의 아이가 품은 정규직이라는 꿈을 긍정해 주고 싶지도 않고....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지 오래인데 아이들에게 무어라 말해 줄 수 있을까

딜레마이다.

인생의 고민이 생긴 것이다.

자신의 삶에도 물음표를 던지게 된 것

그리고

'저 먼 우주에서 수만 광년을 날아온 밤하늘의 별빛처럼 지금 네가 품은 희망도 네게 온 소중한 꿈이란다.'

그리고 덧붙여

'다만 이제는 어떠한 직종의 정규직이어야 할지 고민해 보기 바란다. 그 꿈이 정해지면 선생님에게도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

#강북삘

돈도 학벌도 집안도 변변찮거든 외모라도 갖춰줄 것

....

특별할 거 없는 우리 인생

작기지망생 남자

남편이 외국으로 가 소식이 끊어져 버린 과부가 된 엄마

그들 사이의 묘한 기류에 기분이 나빠진 건지

남자를 유혹한 딸

그리고 남자를 쫒아냈다.

고요와 평온이 엄마와 나의 집으로 찾아들었다.

엄마와 주인공 사이에 아빠외엔 그 누구도 들어올 수가 없다.

아직 어린건가?

엄마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나...

소설들은 우리 주변에 사람들이 살아가며 겪어내는 일들에 대한 해석인듯

잘 읽었다.

삶에 대한 이야기

우리에게 안부를 건네는 이야기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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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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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에 남다른 감각이 깨어나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그녀 그리고 그녀의 사랑과 배신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뜨리며 방황하다 다시 버림받고 마침내 플로렌스를 만나고 자신이 진짜 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는 삶과 남다른 사랑과 성장스토리이자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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