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은 다수에게 복종하는가 더 이치에 맞기 때문인가 ?
아니 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왜 인간은 고대의 법률이나 옛사람의 의견을 따르는가?
그것이 가장 건전하기 때문인가?
아니 그것이 단일하여 우리에게서 다양성의 뿌리르 제거하기 때문이다
법과 권위의 세기는 그것이 미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
아마도.. .. 주관적인 내 생각이지만 .. 촛불혁명 역시 평범한 사람들의 태도이지 않았을까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우리나라에 있었던 많은 민주시민운동들 모두가 다들 평범한 사람들
심지어 십대까지도 ... 그랬다.
최저임금법에 저항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음... 최소를 제한하는 건데.. 생각해 볼 대목이다
권위의 압박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저항이 귀찮아서 복종하는 척???
갑자기 떠오르는 인물이 있네 우리 집안에 .....
순응적인 기질을 타고난 사람중에...
그 사람보다 낫다 못하다 하는 것은 무슨 뜻일까
서민에게 클래식은 너무 부담스러운가
소속된 계급에 따라 취미까지 정해져 있다.
내면의 쿠테타를 실현한 책이라
프랑스 철학자 피엘 부르드외의 구별짓기 1979
이 책에서는
'이른바 상류계급이 우월하고 정통적으로 상류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것을 보여준다..
상류계급이란 단어 사람을 이렇게 나누는 것도 불편하긴 하지만
상류계급과의 차별을 만드는 아비투스
아비투스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을 형성하는 사회화된 성향을 뜻한다
구조와 행위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개념이다
아비투스는 일상의 문화 관습과 거기에 속한 사람들을 위계화한다
아비투스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가정환경 혹은 학교
상류계급에 속한 귀족 자제는 가정환경에서부터 아비투스를 얻는다
상류계급에 속한 사람들은 아무런 노력 없이도 압도적인 양과 질의 문화자본을 자기 안에 축적한다.
중류층과 하류층은 손에 넣을 수 없는 권력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길이다
태어날 때부터 권력과 연결되는 특권을....
선천적? 후천적?......
가정환경의 중요성은 나도 인정 동의하는 바이다
명품브랜드 버버리
나도 어릴 때 제일 처음 알았던 명품 브랜드가 버버리였던 거 같다
영국 왕실 인증을 받은 버버리는 왕실이 더 좋아해서 로열 워런트로 인정받은 것 뿐이라고 한다.
왕실의 기호가 영국경제에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고
차별의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차별을 하면 차별하는 쪽에 더 높은 가치가 생긴다
실은 착각을 일으키는 것뿐이지만
상품차별화
평범했던 상품을 순식간에 잘 팔리는 상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수법
tv홈쇼핑
차별과 강조 흔들림없는 주장으로 상품에 높은 가치가 있는 것처럼 고객을 현혹시킨다
차별은 숨은 불안에서 나온다.
생각해 볼만한 대목들이 많다
생각하게 하는 책
질문하지 않아도 스스로 의문을 가지게 하는 책
철학에 관심있는 분들
철학입문자에게 추천한다.
여러번 읽으며 곱씹을수록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들이 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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