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그림책의 기적 이루리북스 그림책 에세이 2
정주애 지음 / 이루리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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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에게

일상에 튀어나온 못난 내 모습

암투병중의 엄마가 아니라도 자녀를 키우면서 느껴보는 자괴감

삶의 무게 그 중압감

나의 말 한 마디가 아이의 가슴에 어떻게 새겨져 자라날까

늘 고민한다

엄마라면 정말 모두가 공감하지 않을까

정도 주고 사랑도 주는 참 예쁜 이름 정말 노랫말처럼 이쁜 이름이다.

나에게 해석해준 좋은 의미를 가슴에 담아 두고 산다는 건 정말 긍정적인 멋진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저자의 이름뜻과 자신의 소개에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진다.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온 그에게 다가온 위로의 책 그림책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터

임신8주에 알게 된 암의 존재

어쩌겠는가

일은 벌어졌고 삶은 계속 살아가야 하는 법

저자의 암을 마주한 삶에 대한 태도이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반갑치 않은 암 질병 크고 깊은 시련들은 왜 만나지 않겠는가

마주치지 않길 바라지만 이 또한 지나가야 한다.

출산후 곧장 암수술

친정 근처에 암 요양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입원하기로 결정

병원의 배려로 .... 전례없던 일이지만 이해와 배려가 있어 가능했던 일

요양병원에서 백일떡 돌리기

6개월의 병원생활후 퇴원

아이가 있어 어쩌면 더 큰 힘과 용기를 냈을지도...

건강하게 이겨내고

긍정으로 웃으며 활기차게 적극적으로 대처해 냈을지도

이윽고 둘째 마주하기

그림책 지도자 과정

아이와 함께 수업에 와도 괜찮다는 강사선생님

저자의 삶에

그림책이 들어온 건 운명이었던 듯

그 운명의 두드림에 감사함으로 반응

그림책이 운명이 되었다.

아이와 함께 아주 작은 공간에 스스로 갇힐 수도 있지만

그 작은 공간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된다

저자처럼 작은 공간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면 된다

여행이 가고 싶을 땐 그 지역의 그림책 펼치기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다.

책속에 있는 좋은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나만의 우리 가족만의 좋은 전통도 만들어 보며 우리 삶에 적용해 보는 일은 아주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다.

나는.... 저자만큼 훌륭히 해내지 못한듯

아이들은 기억할까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 ,,,,

아이들과의 소중한 대화가 참 좋은 것 같다 내겐 그 대목이 무척이나 아쉽다.

정서적인 대화 그 작은 시간동안의 에너지를 충분히 내지 못했다는 게 ,,,, 시간이 지난 지금 무척이나 아쉬운 대목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는 것"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는 법을 배우다니

외유내강의 저자 맞네

화내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다들 아니 대부분 그러지 않았을까

토닥토닥

화덩어리 나 자신을 마주해 보기

지금의 감정 알아차리기

행동수정하기

감정은 수반되니까

그렇다면 내가 기분좋은 것처럼 행동해 보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그리고 모든 행동은 내가 선택해서 나오는 것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화를 낼 것인지

나는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며 대화할 것인지

연습은 필요하다

완벽할 수 없다.

완벽주의 내려놓기

엄마들 .... 중 완벽주의에 사로잡혀 스스로 고통속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 나도 그랬으니,,,,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괜찮아 괜찮아 나도 너도 실수할 수 있다

사람이니까

좋은 은식

비싼 음식보다... 행복을 먹자 ^^

소소한 행복인듯 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행복찾기

아이들과의 일상 가운데 서로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나 자신을 소중히 진심으로 사랑해 주자

내가 먼저 내 편이 되어 주자

자존감 스스로 세워 나가기

내 마음속 비평가는 내어 보내고 ㄴㅐ면의 지지자를 세우자

공감과 위로를 주는

육아맘들에게 정말 딱인 책

누구나 읽어도 좋지만....

지금 현재 육아와 씨름중인 엄마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림책 #육아 #엄마의삶 #암투병기 #하루한권그림책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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