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유영광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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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판타지 #판타지소설 #장편소설 #소원을이루어주는섬



요즘 판타지 드라마가 어색하지 않고 흥미로운 주제이듯 판타지 소설 역시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현실이 녹록치 않아 더 판타지같은 장르가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일을 하며 쌓아온 경험치들이 저자를 성장케 하고 성숙케 한 거 같다.

그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아.... 상처를 승화시킨 멋진 사람 

이 책의 전작인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전 세계 20개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다고 하니 

읽기 전에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다.

끝으로 저자는

이 소설을 쓰며 제게 찾아온 기적 같은 일들이 이 소설을 읽는 여러분께도 일어날 수 있기를

.......저자에게 찾아온 기적같은 일들이 내게도 ^^ 일어나길 기대하며 

읽을 분들에게도 일어나길 

꿈을 오랫동안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하늘과 땅이 처음 생기던 날

아무르라는 신이 

해를 만들어 낮을 별과 달을 만들어 밤을 비추게 했다.

여기까진 천지창조와 비슷

아무르는 인간을 위해 각기 다른 재능을 주었고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 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서로 다투기 시작했고

아무르는 인간이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재능또한 감추어 버렸다.

연약한 육체만 남은 인간

낮을 주관하는 행복의 여신과 밤을 다스리는 불행의 여신을 불러 인간을 돌보게 했다.

이 두 여신을 지상에 내려오게 되었다.

행복의 여신은 인간에게 희망과 꿈과 용기 사랑을 만들어 주었고

인간이 행복의 여신을 숭배하자

불행의 여신은 질투하기 시작했고

걱정 불안 미움 원망 후회를 만들어 숭배를 받고자 했다.

이는 마치 태양과 바람의 내기같은 모습 ^^

불행의 여신은 인간에게서 꿈과 용기를 빼앗아 갔다. 곧 사랑도 빼앗아 가려 했지만 행복의 여신이 돌아와 모든 사랑을 빼앗기지는 않았다. 


행복의 여신과 불행의 여신을 전쟁을 치뤘고 행복의여신의 승리를 끝이 났다.

불행의여신은 산산조각기 난 체로 흩어쟈 버렸고

행복의 여신 또한 너무 많은 힘을 써 버린 탓에 몸을 움직이기도 힘들만큼 지쳐 버렸다.

행복의 여신은 요정과 천사를 불러 불행의 여신이 숨겨 놓은 꿈과 용기를 지키도록 했다.

그리고 긴 잠에 들기전에 자신에 꿈과 용기를 가지고 오는자에게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불행의 여신은 산산조각이 났을 뿐 죽지 않았다. 조각난 채로 사람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꿈과 용기를 찾으려 할 때마다 끊임없이 속삭였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재밌다. 해리포터영화처럼 상상이 되며 흥미롭게 읽었다. 

작가지망생이든 어지러운 시국에 휴식이 필요한 사람이든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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