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책을 엮은 우리 사공말선 ^^ 멋진듯
우리의 멋진 작가들
자신의 이름 아래에 싸인 ^^ 상큼하다 싸인마저도
대구광역시 책쓰기 프로젝트
왠일인지
대구에 중학교 학생들이 저자인 책들이 꽤 많이 보였다
아이들 십대의 글에는 어른들의 글에서 느끼지 못하는 신선함이 묻어 있어 좋다
왠지 그 감성 십대의 감성으로 젖어들어 나역시 그때로 돌아가는 듯해 참 아련하고 먹먹함마저 전해져 온다.
대구시교육청 칭찬합니다.
책읽기 쓰기도 숙제처럼 여기는 교과서 참고서 아닌 다음에야 .... 그런 요즈음에 책을 쓰는 이런 교육의 방향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 한강의 노벨상으로 인해 ^^ 그래서 요즘 독서열풍이 분다니 이 또한 반갑다.
책읽는 시간 나의 글을 써보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귀중한 아주 소중한 순간일듯하다.
계속 그렇게 여겨 주시길
우리의 부모님들께서도 말이다.
우리도 그런 시간을 지나왔는데 ... 각설하고,,,,...
웹툰을 보듯
단막극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특선가족영화를 보는듯한 이야기가 장면으로 떠오른다.
고양이와 아이
그렇게 친구가 되어간다.
어린 작가님에 실제로 겪은 이야기인가
아주 디테일한 묘사가 굿!!!
사람으로 변하는 랑이
판타지? ^^ 웹툰이 왠지 더 어울릴듯한 상큼발랄한 스토리
랑....우렁이각시처럼 ,.. 나 옛날 사람
그래 그렇게
랑이는 하운이 없을 때면 집에 눈치채지 못할만큼 조금씩 청소를 해 놓았다.
하운이 외출했을 때면 사람이 되어....
몰래...
그러다 들킴
수인?
인간과 동물이 섞인 또 다른 종족??/
이거 드라마로 나와도 재밌겠다. 몰입력 이걸 정말 십대 중학생이 만들었다고
....
인연인가? 랑이와 대화를 하며 랑이에게서 하운의 언니의 이름이 나왔다.
하운의 언니 하진
그녀보다 세살많은.....
옛날이야기
물을 좋아하던 언니 하진
언니를 집어삼킨 바다
어쩌면 이 이야기에 저자는 치유를 담아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공감과 치유
이야기가 끝난 후에 후기에는 저자의 생각이 이어져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중학생들이 읽어보면 정말 딱 좋을 듯 ^^ 어른이 읽어도 풋풋한 매력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학교 도서관에 한 권씩 꽂혀 있으면 좋겠다.
도서관에도 ^^ 너무 재밌어서 한 편의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본듯하다.
감동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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