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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를 구하라 ㅣ 도넛문고 11
이담 지음 / 다른 / 2024년 11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딥페이크 범죄도 많고 디지털 성범죄가 너무 만연해진 요즈음 더욱 궁금했다.
소설이라니 어떻게 풀어낼까
현실을 더 사실적으로 풀어내줄까
기술자문을 받은 책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공황장애입니다
약 꾸준히 먹다 보면 나아질 거예요
인정하기가 어려웠을 거다
요즘엔 예전보다는 나아진 분위기
그것도 연예인들이 워낙에 많이 경험하고 있다고 매스컴에서도 나오고 하니 좀 나아진
그래도 내게 닥친다면..... ㅠㅠㅠ
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병
#공황장애
모리
흔적 지우개라는 사이트를 운영했던 디지털 장의사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당한 중고등학생들이 찾아오면 적은 비용으로 웹에퍼진 영상과 사진을 지워줬다.
영상도 지워준 이
엄마가 알게 된 건 부산행 기차안
엄마의 권유로 심리상담소를 재방문 했다.
이전에는검사만 받고 도망쳤지만
감정카드
감정이 복받쳐 올라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리온을 향해 상담사는 키링을 쥐어줬다
다시 올건지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감정일기를 권유하고 내면의 아이도 찾아보라고
상담사의 진심이 와 닿았다.
메타버스
가사공모전과 콘서트
감정일기
밉다/미워하고 싶다.
불안하다/불안해지고 싶다
혼자가되고 싶지 않다/혼자가 되고 싶다
혼자가 되고 싶다
피해지가 되고 싶다는 문장을 적었다.
다시 상담사를 찾아갔다.
유피토 콘서트 이야기를 하며 반반 감정을 설명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오면 문제를 해결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
더 이상 피해자로 살고 싶지 않다.
이름이 불릴 때마다 긴장하고 싶지 않다.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다.
알바를 해 보기로 하다
욕실 세면대 거울속으로 보이는 자신을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게 말을 걸었다.
너의 진짜 마음이 뭐냐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주저하고 있는 이유가 그 마음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좋은 방법이다 .
어떤 생각이 들어 혼란스럽다 느껴질 때 하나하나 헤짚어 보고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알아차림이라고도 한다.
시작이다
믿었던 절친의 배신
절친 역시 협박을 당했다고는 하나
그 충격적인 사건 이후 리온은 공황장애가 생긴듯
메타버스속
친구 진서노
사람의 정이 그리웠던 사람
무너진 가정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다가 할머니마저 돌아가시자 더욱 외로웠다.
그런 진서노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 보컬 트레이너
피싱범죄
그러나 끝끝내 신고하지 않았다.
자신을 이용하려 한 그사람을
자신이 가장 외로울 때 다가왔던 사람이라 도움을 줬기에 큰 범죄를 저질렀어도
사실은 이해되지 않는...
우리 주변에도 그런일이 있다.
정말 범죄임이 분명한데도 정으로
신고하지 않고 덮어버리는
근데 그러면 정말 괜찮아질까
잘못한 사람은 사과를 해야 하고 받는사람이 괜찮아 질 때까지 해야 하는데
왜 쉽사리 용서하는 걸까
어차피 본인이 원하는 사과를 받지도 못할 바에야 그냥 사람이라도 잃고 싶지 않은건가
너무 외로움이 컸나보다 소설 속 진서노는 그런가보다
어느새 주인공 리원은 진서노를 도우려다 스스로 치유해 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상처입은 치유자처럼 말이다.
공황장애와 메타버스 디지털성범죄 청소년들의 성범죄 등등 우리 시대의 주요 이슈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리고 현실과는 다르게 착한해커덕분에 더 이상 유포도 안 되고
진짜 현실에서도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아이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가담하지 않고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좀 알아야 되지 않나?
당연히
공익광고로도 부족한듯
드라마로도 이런 소재로 제작이 많이 되면 좋겠다.
범죄임을 분명히 인지할 수있도록
예방교육이 되면 좋겠다.
우선 십대들 이십대들 먼저 읽어보면 좋겠다.
#장편소설 #디지털성범죄 #최애를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