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부응하지 않겠습니다 - 타인의 기대에 묶인 삶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기 위한 실전 레슨
나카시마 미스즈 지음, 김윤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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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공인 심리학사 임상심리사

규슈대학교에서 상담사

동대학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연구하고 있다고

상담을 주로 받으러 오는 내담자의 어려움이 대부분은 타인의 기대에 따라 살아오다 생긴 어려움이라고

그래서 인지행동치료에 기반을 둔 대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습관적인 자기희생

혹은

자기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자신에게만 높은 기준을 두고 완벽이라는 터무니없는 기준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체벌해 나간다?

타인의 기대에 묶인 삶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찾기 위한 한 걸음을 시작해 보자

왜 나는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할까?

균형잡힌 인간관계

수평적인 인간관계가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혹은 너무 내게만 가혹한 그런 기준??

상대방을 너무 우선시하는 A씨

내게도 그런 모습이 있긴한듯

내 주변에도 그런 분들 많다.

그런 분들에게는 자동적 사고에 깔려 있다고...

-미움받는다

-사람들이 나를 거북해한다

-사람들에게 공격받는다

상상을 하며 상황에 직면하기 무서운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과도하게 상대방을 우선으로 두고 행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거라고 한다

번역이라 좀 와닿지 않는 표현이긴 하나

나역시 동의하는 부분이다.

나보다 타인

나의 가족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적으로 챙기고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다

내 가까운 사람을 힘들게 하기도 하고

혹은 나 자신이 진짜 행복하지 않게 되는

오히려 스스로가 힘들게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 순간 자신을 들여다 보면 좋겠다.

자동적 사고가 순간에 찰나에 지나가기 때문에 지각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나

내가 만일 뭔가 너무 서두르고 있고

나의 불편함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 순간 stop

나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알아차려 보자

내 마음 내 생각 내 몸은 지금 어떤 느낌이 드는지

마음챙김

나자신을 챙겨보자

사실 타인은 나에게 기대하고 있지 않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

나만의 스키마

이런 것들이 자기내면과 대화과정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자신의 스키마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의 초기기억 어린시절의 어떤 경험이 나로 하여금 현재의 인지 행동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신념?

핵심신념을 갖고 있는가?

그 핵심신념은 우리에게 어떤 중재적 신념을 가지게 하는가?

그 결과 우리는 어떤 사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떤 자동적 사고로 인해 어떤 생각을 하게 하고 행동을 발생시키고 정서를 느끼게 하나?

인지도식을 검색해 보면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남들의 기대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남들은 기억하지도 못하고

생각지도 않은 것들에 대해

나는 왜 그렇게 이다지도 예민하게 굴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행동하고 있나

나 스스로 이런 경험이 많아서

너무 이해가 된다

책에 나와 있는 사례중 내담자들의 이야기들이 너무 와닿는다

안쓰러운 마음과 함께 괜찮다고 토닥여 주고 싶다.

남들의 기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나보다 남에 더 신경쓰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공감되는 대목이 너무 많을 듯

그리고 스스로 좀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책이다.

한번 쯤 읽어보자 ^^ 누구라도 읽어보면 좋겠따

남 신경 안 쓰고 잘 살아가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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