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의 곁
박지현 지음 / 별빛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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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서문-산문-소설

서문부터 내 스타일

짧은 글이지만 몇 페이지씩 나누어 읽고 텀을 두고 또 읽어보면 좋겠다

여기 나의 고독과 몽상 .,.미완성

글의 숲

나무를 베어내다

여백..... 나무를 베어내자 여백이 드러난 거라고

베어진 줄기가 잎을. 토해내고.,. 이 부분이 좋았다

서문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서문이 좋았다

내면의 거울을 지나고 조화를 이루어

산책의 곁으로 인도한다고

글에 젖어들다 보니 ..,,산책하고 있는 기분

사색이 익숙한듯

사색의 길로 인도하는 듯

가을.... 늦가을의 정취... 풍경소리 반영샷

언젠가부터 꽃을 좋아해서 따라가다 가을의 천연색들을 쫓아다니고 있다

낙엽에도 눈길이 가고 서정적으로 내 마음도 일렁이는 거 같다

내가 감성적인 편이라 저자의 글에 마음이 동요되는 거 같다

소외되기를 자처하는 습성,...

스스로 고독해지려하는 시간

그 속에서 사색이 깊어질듯

나역시 그럴때가 있다

여리면서도 강인한 양가적인 감정

그 덕분에 안분? 한다고

먼지처럼 안개가 일던 날 그리웠던 장소에 찾아간다

산책을 낱낱이 흐트러뜨려 책 속이라 일컫는다

새롭게 이룩한 나만의 숲에서 오직 나만이 내딛을 수 있는 걸음

낮이 전복된 시간에 잔을 두고

하루의 물결...

몽상.

우린 우리 삶의 몽상가.. 산책가.,.생각이 많아 힘들 때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사색이 책을 읽으며 더욱 짙어지는 듯

"모든 출발에 따르는 가벼운 불안이 지나갔다"

불안

새로운 시작

지나간다

내게는 가벼운 불안일까

두려움일까

스치듯 가벼웠으면 좋겠다

걱정과 불안이 올라올때 잘 들여다보아야겠다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발걸음을 내딛어 보아도 좋을 거 같다

이 책이랑 나랑 잘 맞는듯 좋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즐거운 기분이 들듯

이 책이 내겐 그랬다

생각이 많은 분 MBTI

I T 인 분이 읽으면 외롭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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